삼성·SK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 상장, 거래 10조4,062억 원
2026년 5월 27일 · 국내 속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로 한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 16종이 5월 27일 동시 상장됐습니다. 상장 첫날 합산 거래대금은 10조4,062억 원으로 전체 ETF 거래의 26.8%를 차지했습니다.

5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이 동시에 상장됐습니다. 상장한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등 8곳입니다. 각 운용사는 레버리지·인버스 라인업을 내놓으면서 상품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번 ETF는 개별 주식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입니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은 지난달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내 상장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상품화가 가능한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미래에셋은 'TIGER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상장했습니다. 상장 전 외국인 투자자 자금 약 3,290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다수의 지정참가회사와 유동성공급자가 초기 유동성을 지원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공개했습니다.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상장 첫날 거래대금은 4조3,881억 원이었고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도 2조678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습니다. 여러 상품에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의 상장 첫날 합산 거래대금은 10조4,062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전체 ETF 총 거래대금의 26.8%에 해당합니다. 일부 대형사 상품에 거래가 쏠린 영향이 큽니다.
상장 초반 일부 상품은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인 60%까지 급등한 뒤 하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레버리지와 인버스 2X 양방향 라인업을 동시에 상장했습니다. 이번 상장은 고변동성 단기 대응 상품의 시장 도입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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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란 무엇인가요?
개별 주식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 구조입니다. 일간 성과를 목표로 설계돼 단기 매매용이며 장기 보유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레버리지 ETF 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해 변동성이 높습니다. 상장 초기처럼 단기 급등락이 발생할 수 있어 손실이 커질 위험이 있습니다.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은 무엇인가요?
일간 2배 구조와 상장 초반 60% 가격제한폭 급등락 사례로 보듯, 가격이 급변해 단기간에 큰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를 장기로 보유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단기 대응 상품으로 설계돼 장기 보유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장기 보유 시 일간 변동의 누적으로 성과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초자산은 어떤 종목인가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단일종목 상품화가 허용됐고, 현재 기초자산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상품화가 가능합니다.
상장 첫날 거래대금이 크게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형사 상품에 자금이 집중된 데다 외국인 선매수와 다수의 지정참가사·유동성공급자가 초기 유동성을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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