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 노조의 원청 상대 파업 초읽기, 플랜트 현장 차질 우려

하청 노조의 원청 상대 파업 초읽기, 플랜트 현장 차질 우려

노란봉투법 시행 후 하청노조의 원청 교섭 요구가 늘어나며 실제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월 10일~6월 19일 사이 1,161개 하청노조(164,000명)가 439개소 원청에 교섭을 요구했고, 일부 노조는 쟁의권 확보와 총파업 참여를 예고했습니다.

원청을 상대로 한 하청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현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유·석유화학·제철소·발전소·반도체 플랜트 공사 현장에 직접적인 차질 우려가 나옵니다.

개정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3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1,161개 하청노조, 164,000명이 원청 사업장 439개소를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습니다.

이 가운데 원청이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하고 절차에 착수한 곳은 96곳이며, 본교섭 절차에 들어간 곳은 10곳에 불과합니다.

원청의 적극적 교섭 응답이 더디자 일부 하청노조는 파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은 지난달 19~26일 찬반투표에서 79.2%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플랜트노조는 15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한 뒤 8월 건설노조와 별도의 연대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이달 중 산업재해보호 관련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해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랜트노조는 배관·용접·전기 등 핵심 공정을 담당하는 숙련 노동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플랜트 공사에서 공정 지연과 가동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게시글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원청이 교섭에 응한 사례는 얼마나 되나?

원청이 교섭 요구를 공고하고 절차를 시작한 곳은 96곳이며, 본교섭에 들어간 곳은 10곳이다. 대부분은 본교섭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어떤 업종의 플랜트가 이번 하청 파업으로 영향을 받을까?

정유·석유화학·제철소·발전소·반도체 플랜트에서 직접적 차질 우려가 있다. 배관·용접·전기 등 숙련 하청 인력이 핵심 공정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플랜트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 결과와 향후 계획은?

전국플랜트건설노조는 지난달 19~26일 찬반투표에서 79.2%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15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한 뒤 8월 연대 총파업과 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신청을 예고했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플랜트 현장에서는 어떤 영향이 예상되나?

배관·용접·전기 등 핵심 공정을 담당하는 숙련 노동자가 빠지면 공정 지연과 가동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