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이, 넥스페리아 상대 80억 위안 손배소 제기
2026년 5월 23일 · 국내 속보
중국 원타이 테크놀로지가 넥스페리아를 상대로 중국 법원에 최소 80억 위안(약 1조8000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타이는 반외국제재법을 근거로 네덜란드 정부의 조치가 통제권을 제한했다고 주장하며 국제중재와 병행하는 법적 공세를 밝히고 있습니다.

중국 반도체 기업 원타이 테크놀로지와 자회사 위청 홀딩스는 광둥성 둥관시 중급인민법원에 넥스페리아 등 관련 법인과 임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원타이는 손해배상액을 최소 80억 위안(약 1조8000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소송은 네덜란드 정부의 개입으로 넥스페리아에 대한 통제권이 제한됐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피고로 적시된 곳은 넥스페리아(안스홀딩스), 안스, 안타이커와 슈테판 틸거 넥스페리아 CEO, 아힘 켐페 COO, 법무총괄 루벤 리히텐베르흐 등 6곳입니다. 원타이는 피고 측의 행위가 중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제한 조치의 집행 또는 지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타이는 관련 조치의 중단과 절차 철회,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원타이는 이번 소송의 근거로 중국의 반외국제재법을 제시했습니다. 소장에는 네덜란드의 행정명령과 암스테르담 항소법원 기업재판부 결정을 차별적 제한 조치로 규정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원타이는 이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원타이는 국제중재 절차와 병행해 중국 내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손해액은 향후 추가 산정과 조정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명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소송 접수가 전날 이뤄졌다고 알렸습니다.
소장은 피고들의 행위가 외국의 차별적 제한 조치 집행 또는 지원 행위에 상당한지 확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조치의 집행 중단과 절차 철회, 경제적 손실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관련 절차는 둥관 중급인민법원에서 심리될 예정입니다.
이번 소송은 원타이가 넥스페리아에 대한 통제권 분쟁을 다시 제기한 모습입니다. 원타이의 공시와 소장 내용은 국제중재와 중국 법원의 판단이 병행되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향후 법원과 중재 절차의 진행 상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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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원타이가 넥스페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80억 위안 손해배상 소송의 핵심 쟁점은 무엇인가?
핵심은 네덜란드 정부의 개입으로 넥스페리아 통제권이 제한돼 원타이가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원타이가 이번 소송에서 요구한 손해배상액은 얼마인가?
원타이는 손해배상액을 최소 80억 위안(약 1조8000억원)으로 제시했고 추가 산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타이는 어떤 법적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나?
회사는 중국의 반외국제재법을 근거로 네덜란드 행정명령과 항소법원 결정을 차별적 제한 조치로 규정했다.
소송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
원타이는 국제중재 절차와 중국 둥관 중급인민법원 소송을 병행했고, 법원 심리는 둥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피고로 지목된 주요 인물과 법인은 누구인가?
피고는 넥스페리아(안스홀딩스), 안스, 안타이커와 CEO 슈테판 틸거, COO 아힘 켐페, 법무총괄 루벤 리히텐베르흐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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