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2% 웃도는 물가 허용, 미국은 경계
2026년 5월 29일 · 국내 속보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취약한 실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2% 목표를 웃도는 것을 용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며 통화정책의 초점을 물가에 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경제 콘퍼런스에서 영국 중앙은행의 앤드루 베일리 총재가 발언했습니다. 베일리 총재는 실물경제의 둔화와 충격의 규모 및 지속 기간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실물경제를 어느 정도 지원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2% 목표를 웃도는 상황을 용인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가의 2차적인 상승 효과 조짐이 나타나면 그런 관용은 약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콘퍼런스에서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발언했습니다. 슈미드 총재는 자신의 가장 큰 우려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고 오랜 기간 목표를 상회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슈미드 총재는 최근의 물가 상승이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가정에는 거의 무게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책 방향을 정할 때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발언은 같은 행사에서 나온 것이며 발언자들이 정책 기조의 우선순위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베일리 총재의 발언은 실물경제 약화 상황에서 일시적 목표 상회 용인을 언급한 점이 핵심입니다. 슈미드 총재의 발언은 물가 관리를 우선 과제로 유지하고 있음을 명확히 한 점이 핵심입니다. 두 발언 모두 물가의 2차 영향과 정책 판단의 방향성을 함께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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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영국 중앙은행 총재가 말한 '물가가 2%를 웃도는 상황을 용인한다'는 무슨 뜻인가?
실물경제 둔화와 충격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단기간 2% 목표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허용해 경제를 지지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2차 영향 징후가 보이면 관용은 약해진다고 했다.
영국은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물가 목표 초과를 용인한다고 했나?
영국은 일시적으로만 용인한다고 밝혔다. 실물경제가 약화하고 충격의 규모·지속에 불확실성이 있을 때이며, 물가의 2차 영향이 나타나면 관용을 철회한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행사에서 강조한 핵심 우려는 무엇인가?
그의 핵심 우려는 인플레이션이다. 최근 물가 상승이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가정에 무게를 두지 않으며 정책 결정에서 물가 관리를 우선한다고 밝혔다.
같은 콘퍼런스에서 나온 두 발언의 핵심 차이는 무엇인가?
차이는 정책 우선순위다. 영국 총재는 경기 약화 시 단기적 목표 초과 허용으로 경제 지지를 강조했고, 미국 총재는 물가 관리를 최우선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두 발언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내용은 무엇인가?
두 사람 모두 물가의 2차 영향 가능성과 그에 따른 정책 판단의 방향성을 함께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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