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79억원 손실, 서부발전도 155억원 적자
2026년 5월 18일 · 국내 속보
남동발전과 서부발전이 올해 1분기 각각 279억원, 155억원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전기를 파는 가격은 내려갔고 유연탄 가격은 올랐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탈석탄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한국전력공사 화력발전 자회사들의 실적 부담이 커졌습니다.
대상은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입니다.
이 가운데 남동발전과 서부발전은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서 남동발전은 279억원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서부발전은 같은 기간 15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바뀌었습니다.
실적이 나빠진 배경에는 계통한계가격이 하락한 점이 있습니다.
계통한계가격은 전력 도매시장에서 한전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살 때 기준으로 삼는 가격입니다.
올해 1분기 계통한계가격은 1킬로와트시당 107.1원이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계통한계가격은 1킬로와트시당 115.6원이었습니다.
이 가격이 내려가면서 발전사들이 실제로 받는 정산단가도 낮아졌습니다.
1분기 평균 정산단가가 내려간 폭은 남부발전 18.4%, 서부발전 16.8%였습니다.
동서발전과 중부발전의 정산단가도 각각 15.3%, 14.4% 낮아졌습니다.
남동발전의 정산단가가 내려간 폭은 8.9%였습니다.
연료비 쪽에서는 유연탄 가격이 올랐습니다.
올해 1분기 유연탄 가격은 톤당 119.9달러였습니다.
1년 전 유연탄 가격은 톤당 105.3달러였습니다.
상승률은 13.9%였습니다.
한전에 전기를 파는 가격은 내려갔지만, 석탄발전의 원료비는 오른 흐름이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남동발전은 발전 5사 중 석탄화력 발전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남동발전은 판매단가가 하락했고 전력판매량이 감소했으며 환율이 상승하면서 리스환산손실 등 외환손실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서부발전은 석탄발전소 폐지와 화재에 따른 운전 일시 중단이 겹치며 실적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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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남동발전 279억원 손실 원인은 무엇인가요?
계통한계가격 하락으로 정산단가가 낮아진 데다 유연탄 가격 상승과 판매단가·판매량 감소, 환율 상승으로 279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서부발전 155억원 적자 발생 이유는 무엇인가요?
계통한계가격 하락과 유연탄 가격 상승 영향에 더해 석탄발전소 폐지와 화재로 운전이 일시 중단되며 155억원 적자가 났다.
남동발전과 서부발전의 정산단가 하락 폭은 얼마였나요?
남동발전은 정산단가가 8.9% 내려갔고 서부발전은 16.8% 하락했다. 두 회사 모두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계통한계가격이 무엇이고 1분기 수치는 어떻게 되나요?
계통한계가격은 한전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살 때 기준으로 삼는 가격이다. 1분기 수치는 1킬로와트시당 107.1원이었다.
유연탄 가격은 얼마나 올랐나요?
유연탄 가격은 1년 새 13.9% 올랐으며 올해 1분기 가격은 톤당 119.9달러를 기록했다.
남동발전이 다른 발전사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남동발전은 석탄화력 발전 비중이 가장 높아 정산단가 하락과 유연탄 상승에 더 민감했고 판매단가·판매량 감소와 환율 영향이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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