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반도체 중심 완만한 개선세 유지, 중동 전쟁은 하방 리스크
2026년 6월 8일 · 국내 속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월 8일 발표에서 반도체 호황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가 완만한 개선세를 유지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중동 전쟁으로 인한 원유 수송 차질과 고유가가 물가와 생산비용을 밀어올리며 경기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월 8일 발표한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가 반도체 호황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최근 중동 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이 존재함에도 개선 흐름이 유지된다고 적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6월호 경제전망과 경제동향 자료로 공개됐습니다.
KDI는 지난달에는 경기 판단 문구를 '경기 회복세'로 바꿨다가 이번달에는 '완만한 개선세'라는 표현을 다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표현 변경 사실을 언급하며 현장 흐름과 통계 흐름을 함께 반영했다고 적었습니다. 보고서는 문구를 통해 인식의 미묘한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KDI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원유 수송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유가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확대하고 생산 비용을 밀어올리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 하방 위험이 상존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4월 전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기간 건설업생산은 마이너스 5.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관련 투자를 중심으로 설비투자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적었습니다.
KDI는 설비투자가 8.1% 증가했다고 적었습니다. 소매판매는 상승폭이 축소돼 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매판매의 3개월 이동평균 기준으로는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KDI는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99.2에서 106.1로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ICT 품목 중심의 흐름이 이어졌다고 적었습니다. 석유정제 생산과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감소하는 등 중동 전쟁의 부정적 영향이 일부 가시화됐다고 적었습니다.
KDI는 고유가와 원유 공급 차질이 소비와 기업의 생산비용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 하방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적었습니다. 보고서는 관련 지표 변화를 지속 관찰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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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KDI는 반도체 중심의 완만한 개선세 근거로 어떤 경제지표를 제시했나?
보고서는 4월 전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고 설비투자가 8.1% 늘어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소매판매와 소비심리, ICT 수출 흐름도 함께 언급했다.
KDI가 '완만한 개선세'로 표현을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
KDI는 현장 흐름과 통계 흐름을 함께 반영하며 문구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전의 '경기 회복세'와 비교해 인식이 미묘하게 바뀌었음을 표시한 것이다.
중동 전쟁이 한국 경제와 반도체 업종에 주는 하방 리스크는 어떻게 묘사했나?
원유 수송 차질과 고유가가 소비자물가와 생산비용을 끌어올려 경기 하방 위험이 상존한다고 적었다. 석유정제 및 제품 수출 감소가 일부 가시화됐다고 덧붙였다.
소매판매 동향은 어땠나?
보고서는 소매판매가 상승폭이 축소돼 1.6% 증가했다고 적었다. 다만 3개월 이동평균 기준으로는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어떻게 변했나?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9.2에서 106.1로 반등했다고 적었다. KDI는 이를 소비 심리의 회복 신호로 제시하며 지표 변화를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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