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 4,200원 인상안 부결, 파업 지속
2026년 6월 10일 · 국내 속보
수도권 레미콘 노조가 1회당 4,200원 인상 잠정 합의안을 부결시켰습니다. 파업이 이어지며 주요 공사 현장에 레미콘 공급 차질 위험이 남아 있습니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지부가 8일부터 전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운송 단가 인상과 통일 교섭 방식 도입 등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현장 결의대회를 열어 임단협 체결과 고용 안정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레미콘 제조사와 노조는 유류비를 제외한 운송 단가를 1회당 4,200원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운송 단가는 75,800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합원 찬반 투표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었습니다.
조합원 찬반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소속 조합원 7,517명 가운데 7,222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치러졌습니다.
찬성은 2,213명, 반대는 4,931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잠정 합의안은 부결 처리됐습니다. 사측은 후속 협상 재개를 준비 중입니다.
무효·기권은 78명이었습니다. 노조는 최종 합의가 나올 때까지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측과의 추가 협상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수도권에는 약 11,700대의 레미콘 믹서트럭이 등록돼 있고, 이 가운데 8,300여대가 노조에 가입돼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하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등 주요 공사 현장에 레미콘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업계는 공사 지연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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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수도권 레미콘 4,200원 인상안이 부결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합원 투표에서 반대가 더 많아 잠정 합의안이 부결됐다. 투표 결과는 찬성 2,213명·반대 4,931명이다.
인상안 부결 후 파업은 언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노조는 최종 합의가 나올 때까지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므로 종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미콘 파업이 건설 현장에 미치는 구체적 영향은 무엇인가요?
레미콘 공급 차질로 공사 지연과 자재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가 거론됐다.
수도권 레미콘 파업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수도권에는 등록 믹서트럭 11,700대가 있고, 이 가운데 8,300대가 노조에 가입돼 있어 영향 범위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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