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반대매매 3거래일 연속 1,000억대·9일 1,698억원
2026년 6월 11일 · 국내 속보
최근 증시 급락 속에서 개인 신용투자자들의 강제 청산이 급증했습니다. 9일 반대매매 규모는 1,698억원, 미수금 대비 비중은 10.5%로 집계됐고 한 달 누적 반대매매는 1조 2,571억원에 달했습니다.

증시 급락이 이어진 가운데 개인 투자자의 강제 청산(반대매매)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9일 반대매매 규모는 1,698억원으로 집계됐고 미수금 대비 비중은 10.5%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2023년 영풍제지 사태 이후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첫 사례입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에서 최근 3거래일 연속 반대매매가 1,000억원대를 기록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으로 1,000억원대 규모가 나온 것은 2023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신용투자자의 손실 실현이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약 한 달간 누적 반대매매 금액은 1조 2,571억원에 달했습니다. 한 달 누적 수치가 1조원을 넘은 것은 최근 한 달간 신용 투자와 반대매매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개별 일자별로도 1,000억원 안팎 규모의 반대매매가 반복 등장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부분을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 등 외부 충격이 국내 증시의 급등락을 촉발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과 신용거래가 결합되며 청산 압력이 커진 상황입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빌린 자금을 정해진 기한 안에 갚지 못할 때 증권사가 담보를 강제로 매도해 빚을 갚는 제도입니다. 신용거래에서 담보 비율이 떨어지면 증권사는 자동으로 반대매매를 집행합니다. 이번 급증은 신용 잔고와 레버리지 포지션이 동시에 위험 구간에 진입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9일의 반대매매 규모는 올해 일평균인 180억원의 약 9배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별 반대매매가 평소 대비 여러 배로 늘어난 점이 확인됐습니다.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면 반대매매 규모의 추가 증가 가능성도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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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개미들 반대매매가 3거래일 연속 1,000억대를 기록한 구체적 원인은 무엇인가요?
원인은 레버리지 상품과 신용잔고가 동시에 위험구간에 진입해 변동성 충격에 따라 담보비율이 떨어지고 자동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반대매매로 9일에 1,698억원이 체결되면 개인 투자자의 계좌 잔액과 신용상태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9일의 1,698억원 반대매매는 보유 주식이 강제 매도돼 손실이 확정되고 빚이 자동 상환되며 신용상태가 악화된다. 미수금 대비 비중은 10.5%였다.
연속된 대규모 반대매매가 해당 종목의 주가와 거래 심리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무엇인가요?
대규모 반대매매는 매도 압력을 키워 주가를 추가로 밀어내고 거래대금과 변동성을 확대해 단기적 급락과 불안 심리를 강화한다.
지난달 한 달 누적 반대매매 1조 2,571억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한 달 누적 1조 2,571억원은 신용투자 증가와 반대매매가 동시에 발생하며 청산 규모가 평소보다 크게 늘었음을 의미한다.
9일의 반대매매 규모는 평소 대비 어느 수준인가요?
9일의 1,698억원은 올해 일평균 180억원의 약 9배 수준으로 평소보다 훨씬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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