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 돌파 뒤 급락, 환율 1,507.70원
2026년 5월 18일 · 국내 속보
코스피가 처음 8,000선을 넘은 뒤 장중 6% 넘게 밀렸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연속 상승하며 서울외환시장의 경계가 커졌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넘은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같은 날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매도에 상승 폭을 빠르게 반납했습니다. 장중 낙폭은 6%를 넘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주식시장 수급을 향한 경계가 커졌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최근 6거래일 연속 서울장에서 종가를 높였습니다. 주가 변동과 환율 상승이 같은 시기에 나타났습니다.
지난 15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때 1,507.70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4월 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원화 약세 부담이 커진 장면으로 정리됐습니다.
코스피가 이른바 팔천피를 달성한 뒤에도 매수 흐름은 오래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가 나오며 지수는 빠르게 밀렸습니다. 상승 직후 되돌림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VKOSPI도 급등했습니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서 계산하는 변동성 지표입니다. 지수가 크게 흔들릴 때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를 단순 강세장이 아니라 멜트업으로 보는 시각도 나왔습니다. 멜트업은 실적보다 가격 기대가 앞서며 빠르게 오르는 장세를 뜻합니다. 이번 움직임은 주가 급등 뒤 되돌림과 환율 부담이 동시에 나타난 사례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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