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수익률
용어지금 가격에 사서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실제로 얻는 연 평균 수익률. 할인·프리미엄을 반영한 '실제' 이익률이다.
만기수익률
한 줄 정의 만기수익률: 지금 가격에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들고 있을 때, 이자와 가격 차이를 모두 합쳐 실제로 얻게 되는 연평균 수익률이다.
통념 교정 흔히 채권 표면에 적힌 이자율(표면금리)이 곧 수익률이라고 안다. 실제로는 채권을 얼마에 샀는지에 따라 실제 수익률은 표면금리보다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다.
1.무엇인가
채권에는 두 가지 숫자가 있다. 하나는 표면금리로, 채권 발행 시 정해진 고정 이자율이다. 다른 하나는 만기수익률(Yield to Maturity, YTM)로, 지금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한 실제 수익률이다.
예를 들어 액면가 1만 원짜리 채권을 1만 원에 그대로 산다면 표면금리와 만기수익률이 같다. 하지만 같은 채권을 9,500원에 할인해서 산다면, 만기에 1만 원을 돌려받으면서 추가로 500원의 차익까지 생기므로 만기수익률은 표면금리보다 높아진다. 반대로 1만 500원에 웃돈을 주고 사면 만기수익률은 표면금리보다 낮아진다.
비유하자면 표면금리는 정가표에 적힌 숫자이고, 만기수익률은 세일가나 웃돈을 반영해 실제로 내가 얻는 이익률이다.
2.왜 중요한가 (투자자 관점)
채권 투자자가 표면금리만 보고 판단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이때 낮아진 가격에 채권을 사면 표면금리보다 높은 만기수익률을 얻을 기회가 생긴다. 반대로 채권 가격이 비쌀 때 사면 표면금리는 그럴듯해 보여도 실제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표면금리와 가격을 가진 여러 채권을 비교할 때, 만기수익률이라는 공통 기준이 없으면 어떤 채권이 더 유리한지 판단하기 어렵다. 채권 매수 화면에서 가격만 보고 결정하면 실제 수익 구조를 놓치게 된다.
3.실전 예시
예시 1: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이라도 시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거래된다면, 만기까지 보유 시 표면금리보다 높은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채권 매수 화면에서 표시되는 수익률은 대개 이 만기수익률 기준이다.
예시 2: 예금자보호 대상인 예금과 달리, 채권은 예금자보호 한도 1억 원 적용 대상이 아니다. 채권 발행 기관이 부도나면 만기수익률로 계산된 기대 수익을 받지 못할 위험이 있으므로, 수익률만이 아니라 발행 기관의 신용도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4.헷갈리는 개념과 구분
| 구분 | 정의 | 특징 |
|---|---|---|
| 표면금리(쿠폰금리) | 채권 발행 시 정해진 고정 이자율 | 액면가 기준, 매수 가격과 무관하게 고정 |
| 만기수익률(YTM) | 현재 매수 가격 기준으로 만기까지 얻는 실제 연평균 수익률 | 채권 가격에 따라 변동, 이자와 매매차익 모두 반영 |
| 경상수익률(현재수익률) | 표면이자를 현재 가격으로 나눈 단순 비율 | 만기까지의 가격 변동은 반영하지 않음, 단순 참고용 |
표면금리는 발행 당시 고정된 숫자이고, 만기수익률은 지금 가격을 반영한 실제 기대 수익률이라는 점이 핵심 차이다.
5.확인 체크포인트
- 채권 매수 화면에 표시된 수익률이 표면금리인지 만기수익률인지 구분했는가
- 현재 매수 가격이 액면가보다 높은지 낮은지 확인했는가
- 만기까지 남은 기간과 함께 만기수익률을 봤는가, 기간이 다르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 발행 기관의 신용등급을 함께 확인해 채권 부도 위험을 점검했는가
본 문서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