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M
용어최근 12개월 동안 실제로 지급되거나 발생한 수익을 모두 합한 값(직전 12개월 합산이라는 뜻).
한 줄 정의 용어명: TTM(최근 12개월 합계)은 직전 12개월 동안 실제로 발생한 수익·비용·배당 등을 모두 더한 합계다.
통념 교정 흔히 분기나 연간 수치만 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가장 최신의 실적 흐름을 반영하려면 직전 12개월 합계인 TTM을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
1.무엇인가
TTM은 Time To Market의 다른 약자가 아니다. 여기서는 "Trailing Twelve Months"의 의미로, 최근 12개월 동안 회사가 벌어들인 매출이나 이익, 혹은 지급한 배당을 합한 값이다. 연간 재무제표는 보통 1년 단위를 보여준다. 반면 TTM은 분기 발표를 포함해 최신 12개월을 연결해서 본다. 예를 들어 분기 보고서 한 건이 추가되면, 그 새로운 분기 수치가 반영되면서 TTM이 바뀐다.
비유를 하나 쓰자면, 체중계에 올라가서 지난 1년간 매일의 체중을 평균내는 대신 최근 1년 전체 무게를 누적한 것과 같다. 최신 변화가 바로 반영된다.
2.왜 중요한가 (투자자 관점)
기업 실적이 빠르게 변할 때 연간 수치만 보면 시차로 인해 판단이 어긋난다. TTM은 최신 12개월 실적을 반영하므로, 실적이 개선 중인지 악화 중인지를 더 빨리 포착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이나 주가수익비율(PER)을 계산할 때 지난 연도 한 해만 기준으로 삼으면, 최근 실적 개선이 반영되지 않아 매수·매도 판단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배당을 최근에 늘렸거나 줄인 회사, 분기 실적이 크게 흔들리는 회사, 계절적 변동이 큰 업종에 투자할 때 TTM을 확인하지 않으면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
3.실전 예시
- 배당 확인: 한 기업이 최근 3분기 동안만 배당을 꾸준히 늘렸다면, 과거 연간 배당으로만 계산한 배당수익률은 실제보다 낮게 나온다. 이때 직전 12개월 지급 배당 총액(TTM 배당)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다시 계산해야 현재의 배당 성향을 정확히 알 수 있다.
- 이익 비율 계산: 분기 실적이 갑자기 악화해 최근 두 분기 손실이 났다면, 작년 한 해의 이익만 보고 PER을 계산하면 저평가로 보일 수 있다. 반대로 최근 분기 이익이 급증했다면 TTM 이익으로 계산한 PER이 낮아져서 실질적인 밸류에이션 판단이 바뀐다.
4.헷갈리는 개념과 구분
- 연간(보고서) 수치와의 차이: 연간 수치는 "회계연도 1년의 합"이다. TTM은 "가장 최근으로 끝나는 12개월의 합"이다. 연간 수치가 최신 분기를 포함하지 않으면 차이가 생긴다.
- 분기 누적(연초부터 누적)과의 차이: 분기 누적은 그 회계연도의 시작부터 누적한 값이다. 회계연도 시작 시점 때문에 다른 해와 비교할 때 시기가 맞지 않을 수 있다. TTM은 항상 최근 12개월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이 다르다.
5.확인 체크포인트
- 내가 보는 수치가 'TTM'인지 '최근 분기'인지, 아니면 '회계연도 합계'인지 확인한다.
- 배당이나 이익이 최근 몇 분기 연속으로 바뀌었는지 살핀다. 변화가 있으면 TTM을 재계산한다.
- PER, 배당수익률 같은 지표를 비교할 때 모두 같은 기간(TTM 또는 연간)을 기준으로 맞춰 비교한다.
- 분기 발표 직후라면 TTM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
본 문서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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