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삼성·SK·현대와 한국서 AI 협력 확대 발표
핵심 요약
6월 8일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SK하이닉스와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고, 삼성전자와는 HBM4와 파운드리 협의를, 현대차와는 새만금에 AI 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GPU 공급 우선 요청과 공동투자 제안을 전했습니다.

6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SK하이닉스[000660]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AI를 위한 새로운 프로세서에 SK하이닉스 기술이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가 매년 10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같은 자리에서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함께 한국의 AI 생태계에 투자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한국이 GPU의 최대 구매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안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에서 뒤처졌더라도 피지컬 AI 분야에서 진전이 가능하다고 발언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젠슨 황에게 차세대 GPU인 '베라 루빈'의 적기 공급을 우선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GPU 사업 공고가 나왔다고 말했으며, B300 관련 언급도 했습니다. 정부는 GPU 공급과 피지컬 AI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삼성전자 DS 부문 전영현 부회장은 황 CEO와의 미팅에서 HBM4와 파운드리 협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으로 올해부터 HBM4와 파운드리 협력을 논의했고 중장기적으로 공동개발 가능성도 이야기가 오갔다고 밝혔습니다. 전 부회장은 미팅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황 CEO는 새만금에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데이터 센터를 결합한 'AI 밸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동 미디어 브리핑에서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 확대와 엔비디아의 참여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프로젝트는 AI와 로보틱스 통합 인프라를 목표로 합니다.
이날 발표는 정부, 반도체 기업, 장비·메모리 공급사, 완성차 그룹이 모두 참여하는 형태였습니다. 언급된 협력 분야는 GPU 공급, 고대역폭메모리(HBM4), 파운드리, 데이터 센터 및 로보틱스입니다. 구체적 계약 조건과 일정은 각 사의 추가 발표를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이번 발표들은 한국이 AI 인프라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입니다. GPU 공급 우선 요청과 HBM4·파운드리 협의는 반도체 공급망과 생산 역량을 국내에서 강화하려는 의도입니다. 새만금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물리적 인프라 투자라는 점에서 장기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관련 종목
엔비디아
이번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한 회사입니다. GPU와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체입니다.
SK하이닉스
엔비디아가 언급한 메모리/기술 공급 파트너로 이름이 거론되었습니다.
삼성전자
HBM4와 파운드리 협의를 한 당사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