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561.5원 돌파, 식품·패션 원가 비상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6일 오전 장중 1,561.5원을 기록하며 17년 3개월 만의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밀·옥수수·팜유 등 수입 원재료 의존도가 높은 식품과 패션업계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연일 1,500원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6일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1,561.5원을 찍었습니다. 이 수치는 2009년 3월 6일 이후 17년 3개월 만의 장중 고점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중순 이후 연일 1,500원대를 웃돌자 식품업계와 패션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밀·옥수수·대두·설탕·커피·카카오처럼 달러로 수입되는 원재료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환율 변화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제과업계 관계자는 달러로 거래되는 원재료 특성상 환율이 오르면 원화 기준 비용 부담이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제 원재료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고환율이 수개월째 이어져 원가 부담이 누적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회사는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를 고려해 제품 품질을 낮출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마케팅 비용 절감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지난달 말레이시아선물거래소 팜유 평균 거래가격은 톤당 1,002달러였고 전년 동기 대비 17.3% 올랐습니다. 팜유는 라면과 스낵 제조의 핵심 원료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합니다.
업계 전반에서 환율 상승이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기업들은 비용 관리와 마케팅 축소 등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환율 흐름과 국제 원재료 가격 변동이 당분간 업종 실적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환율 상승은 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식품·패션업체의 원가를 바로 올립니다. 원가 상승분을 국내 판매가격에 그대로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품질 유지와 비용 절감 사이에서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종목
CJ제일제당
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직접적으로 증가합니다.
농심
라면 등 팜유와 밀 사용 비중이 높아 국제 원재료 가격과 환율 영향을 받습니다.
오뚜기
수입 원료 의존도가 있는 가공식품 제조사로 원가 압박이 예상됩니다.
출처: 뉴시스 경제
※ 여러 매체 기사를 참고하여 한국어로 종합하였으며, 작성 과정에서 AI가 보조적으로 이용되었을 수 있습니다. 사실 확인은 원문 출처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