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2,912만명, 17개월 만에 전년比 4만명 감소
핵심 요약
국가데이터처는 5월 취업자가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해 17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조업과 농림어업에서 큰 폭의 고용 감소가 나타났고 정부는 하반기 인력 양성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검토 등 대응을 밝혔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2만명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습니다. 이번 통계에서 월간 취업자 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취업자 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4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입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산업별·연령별 편차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관련 부처와 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 취업자가 14만명 줄었습니다. 농림어업에서도 12만1000명 감소했습니다. 건설업과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에서도 고용 감소가 보고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취업자가 25만1000명 감소했습니다. 40대에서도 4만3000명 줄었습니다. 60세 이상과 30대 일부에서는 취업자가 늘어나는 흐름이 있었습니다.
서비스업 내에서도 차별적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는 취업자가 21만2000명 늘었습니다.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도 4만4000명 증가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11일 고용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중동전쟁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애로를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1,000명 이상을 양성하고 제조업·건설업 고용 부진이 이어지는 지역에 대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추가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예산처, 국가데이터처 등이 참석했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5월 통계는 제조업과 일부 연령층에서 고용이 동시에 약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부는 인력 양성과 지역별 지원을 통해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산업별 편차가 큰 상황이어서 업종별로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관련 종목
삼성전자
반도체와 제조업 공급망과 연계된 고용 악화가 실적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완성차와 관련 부품업체의 고용 감소는 생산 차질과 연동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고용 증가와 연계해 관련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