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3곳 분사, 총 44곳으로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포지티브플로, 웨어비, 자비스 등 사내 스타트업 3곳을 6월 11일 분사시켰습니다. 이번 분사로 독립한 사내 스타트업 수는 누적 44곳이 됐습니다. 포지티브플로는 스마트 매트리스, 웨어비는 UWB 기반 위치인식 안전 기술을 개발합니다.

현대차그룹이 6월 11일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분사했습니다. 분사된 회사는 포지티브플로, 웨어비, 자비스입니다. 그룹은 이 같은 조치를 제로원 컴퍼니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사로 독립한 사내 스타트업은 누적 44곳이 됐습니다. 그룹은 누적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숫자는 그룹의 사내 창업 확대 실적을 보여줍니다.
포지티브플로는 매트리스에 부착하는 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매트리스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센서가 이용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한 다음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수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고온다습한 상황에서는 공조 장치(팬)를 작동하는 기능을 포함합니다.
웨어비는 산업용 안전 기술을 개발합니다. 안전모와 조끼 같은 작업자용 도구와 산업용 차량에 센서를 부착합니다. 센서들끼리 UWB 신호를 주고받아 사람과 차량의 위치를 오차범위 10cm 이내로 파악합니다. 회사는 이 기술로 작업장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비스도 이번 분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분사 발표문에는 자비스의 구체적 제품 설명은 별도로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자비스의 사업 모델과 서비스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제로원 컴퍼니빌더는 그룹 내부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분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은 최근 1년 동안 여러 스타트업을 육성해왔습니다. 이번 분사로 제로원 프로그램의 누적 실적이 확대됐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이번 분사는 현대차그룹이 내부 기술을 사업화해 독립기업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분사된 기업들이 헬스케어(스마트 침구)와 산업 안전(UWB 기반 위치인식)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 그룹 포트폴리오의 기술 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사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외부 시장에서 검증하려는 흐름으로 해석됩니다.
관련 종목
현대차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전략과 연계된 사업 협업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전장·안전 솔루션 관련 계열사로 웨어비의 안전 기술과 기술적 연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이 정도는 알아두세요
제로원 컴퍼니빌더는 현대차그룹이 내부 인력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사업화, 분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1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내 스타트업이 육성됐습니다. 이번 분사로 누적 독립 기업 수가 44곳이 됐습니다.
리스크 / 반대 시나리오
- ·분사 후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 확장이 지연될 위험이 있습니다.
- ·제품 상용화 과정에서 기술적·규제적 제약이 확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룹 내 협업 범위와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