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종전 합의' 임박 발표에 뉴욕증시 급등, 다우 929.97p↑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고 밝히자 11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가 급등했습니다. 다우는 929.97포인트 상승해 50,848.75에 마감했고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합의 문서가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서명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1시28분께 관련 논의가 최고위급 승인까지 올라왔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예정됐던 대(對)이란 공습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 직후 위험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9.97포인트 올라 50,848.7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즉각적으로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한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7.31포인트 상승한 7,394.30에 마감했습니다. 이 지수의 상승에는 금융주와 산업재 흐름이 일부 기여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이 경기 민감 섹터에 재배치를 한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40.16포인트 오른 25,809.66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기술 섹터가 장중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8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90.38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87.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 하락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동시에 관측된 현상입니다.
트럼프는 주말(13~14일)에 서명식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고, 참석 인사로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재러드 쿠슈너를 거론했습니다. 그는 문안의 최종 작업이 수일 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진전 소식은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촉발했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임박 소식은 위험 선호 심리를 빠르게 높였습니다. 주식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해 글로벌 지수가 상승했고,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수출주와 반도체 등 경기 민감 섹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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