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서명 임박' 발언에 다우 929.97포인트 급등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고 밝히자 뉴욕 3대 지수가 급등했고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와 원유 민감 업종에 직접적 영향이 예상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서명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고지도자급 승인과 서명 장소·시점 조율이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정된 대(對)이란 공습 계획을 취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즉각 반응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9.97포인트 오른 50,848.75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7.31포인트 오른 7,394.30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40.16포인트 오른 25,809.66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기술주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기술주 강세가 전체 증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8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배럴당 2.72달러 하락한 90.3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2.32달러 내린 87.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이 오는 주말(13~14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서명식에는 미국 측 인사들과 중동 특사들이 참석할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이란 측의 공식 확인 여부는 별도로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종전 합의 기대는 위험 선호를 자극해 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반등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은 국내 수입 에너지 비용 측면에서 부담 완화 요인입니다. 반면 합의 불발 시 시장 불안이 빠르게 재확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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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출 비중이 높아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땐 수요 개선 기대가 생깁니다.
현대자동차
유가 하락은 운송 비용과 마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