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계대출 9조 급증에 은행들 신용대출 한도 축소
핵심 요약
5월 가계대출이 한 달 새 9조원 넘게 늘자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이고 비대면 접수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16일부터 신용대출 1억원·마이너스통장 5,000만원 한도를 적용합니다.

5월 가계대출이 한 달 새 9조원 넘게 늘자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 비대면 접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개인의 주식 매수에 빚을 쓴 사례가 늘었다는 지적과 맞물려 있습니다.
이달 들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2.8조원이 증가했고 신용대출은 1.6조원이 늘었습니다. 은행권은 이를 근거로 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마이너스통장과 고액 신용대출의 한도를 축소하고 심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일괄 신청 절차도 제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KB국민은행은 16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적용 시점을 명시하고 시행합니다.
신한은행은 15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의 일별 접수를 제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비대면 신청 건수와 방식에 제한이 생깁니다.
하나은행은 고액 연봉자 대상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낮추는 조치를 시행합니다. 대상 범위와 심사 기준을 조정합니다.
복수의 은행이 비대면 접수 제한과 한도 축소를 잇따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대출 증가세를 이유로 내부 규정을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가계대출의 단기간 급증이 은행들의 신용공급 관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출 한도 축소는 개인의 레버리지 확대를 즉각적으로 억제하는 수단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개인투자자의 추가 차입 여지가 줄어들고 증권사 수수료 기반 거래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련 종목
KB금융
KB국민은행의 신용대출 한도 제한이 곧바로 영향권에 들어 있습니다.
신한금융
신한은행의 비대면 접수 제한은 관련 그룹의 대출 취급 흐름에 변화를 줍니다.
하나금융
하나은행의 고액 연봉자 대출 한도 축소가 그룹의 대출 잔액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