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공시담당자 미공개 정보로 10억8천만원 과징금
핵심 요약
증권선물위원회가 6월 10일 방송사 공시담당자 등에게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총 10억8천만원의 과징금을 의결했습니다. 해당 정보는 방송사와 글로벌 OTT 간 콘텐츠 공급 파트너십 관련 사안으로, 조사에서 직무상 취득 후 공개 전 거래 및 제3자 전달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6월 10일 정례회의에서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혐의자들에게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습니다. 대상자들은 코스피 상장사의 공시담당 직원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과징금 규모는 총 10억8천만원입니다.
조사 결과 공시담당자 A씨는 소속 방송사와 글로벌 OTT 간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정보를 직무상 취득했습니다. A씨는 해당 정보가 공개되기 전인 2024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 본인 명의로 주식을 매수한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같은 기간 A씨가 정보를 가족 등에게 전달한 정황도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정부 합동대응단의 조사로 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조사 내용에는 내부정보 이용과 정보전달 행위가 포함돼 있습니다. 증선위는 행정제재로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제재인 과징금 부과 외에 수사 결과에 따라 형사처벌이 추가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조사팀은 관련자들의 거래 내역과 정보 전달 경위를 정밀히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은 회사 공시 시점 전후의 거래 흐름을 중심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의결은 공시담당자의 직무상 취득 정보와 거래 행위가 핵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증선위는 동일 유형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행정적 조치와 수사 연계를 병행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수사와 행정 절차의 후속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공시담당자가 직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거래하고 제3자에게 전달한 혐의로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이 사건은 상장사 내부의 정보 관리와 공시 담당자의 거래 제한이 실제 제재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동일 업종 내 다른 기업의 공시 관리 투명성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관련 종목
SBS
공시담당자 사건의 주체로 직접적인 규제 대상이자 공시 내용의 당사자입니다.
방송사 전반
공시 관리와 내부통제 이슈로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이 정도는 알아두세요
상장사의 공시담당자는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중요정보로 주식을 거래하면 내부자거래에 해당합니다. 내부자거래는 행정제재인 과징금과 별도로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공시 정보는 공시 전·후 거래 내역과 전달 경위를 중심으로 조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