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 급락, 7,484.41로 마감하며 서킷브레이커 발동
핵심 요약
8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8.29% 급락하며 7,484.41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부터 낙폭이 커져 오전 9시 3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일부 매수 속에 개인은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8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29% 급락한 7,484.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큰 폭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하락은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과 고환율 등 외부 충격이 겹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지수는 8,048.09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빠르게 키웠습니다. 장중 한때 지수는 7,442.73까지 밀려났습니다. 개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우세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3분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고 매매거래가 20분간 일시 중단됐습니다. 이후 거래는 재개됐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급격한 가격 변동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오전 9시 39분에는 지수가 7,792.56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4.51% 하락한 상태였습니다. 같은 시간대 코스닥도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변동성이 매우 높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2,5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와 달리 개인은 매도 우위로 전환했습니다.
개인은 하루 동안 4,8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6.99% 하락했습니다. 다른 대형주들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4.54% 하락했습니다. 장중 일부 대형주의 주요 가격선이 일시적으로 붕괴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약세가 지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의 하락폭은 역대 11번째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각종 수급 지표와 종목별 공시를 추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당일장 상황은 거래소 공식 집계에 기반한 수치입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과 고환율이 겹치며 국내 증시도 큰 폭으로 흔들렸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하락이 지수 급락으로 연결됐고, 이 과정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와 개인의 대규모 매도 흐름이 동시에 관찰됐습니다.
관련 종목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이 커서 지수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섹터 대표주로 해외 반도체주 움직임과 연동성이 높습니다.
엔비디아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이 국내 증시 충격의 출발점으로 작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