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I로 전기요금 예상 알림 서비스 1,100만 가구로 확대
핵심 요약
한국전력[015760]이 6월 10일부터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1,100만 가구로 확대 시행합니다. AI가 과거 2년치 사용 데이터를 학습해 당월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안내합니다.

한국전력[015760]은 6월 10일부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이번 확대 대상은 1,100만 가구입니다. 회사는 여름철 전기요금 급증을 사전에 알려 고객이 사용량을 조절하도록 돕는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는 고객의 과거 2년간 전력 사용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검침일 기준 10일이 지난 시점에 당월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알려줍니다. 안내 방법은 카카오톡 알림톡과 한전ON 앱 푸시입니다. 한전ON 가입자는 앱 푸시를 받고, 미가입자는 알림톡을 받습니다.
예측 결과 전월·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면 안내 메시지를 발송합니다. 회사는 이 기준을 적용해 요금 과다 발생 가능 가구를 선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내는 요금 고지서 수신 전에 발송됩니다.
시범 사례로 4인 가구의 과거 평균 사용량 430킬로와트시(㎾h)가 예시로 제시됐습니다. AI는 해당 가구의 이달 예상 사용량을 460㎾h로 산출했습니다. 회사는 이런 예시를 통해 시스템 동작을 설명했습니다.
같은 예시에서 AI가 예측한 이달 예상 전기요금은 101,650원이고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로 안내됐습니다. 고객은 안내를 받고 냉방기기 등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런 안내로 요금 충격을 완화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은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의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회사는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은 지난해 시행됐습니다.
시범에서 알림을 받은 고객의 66%가 실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범사업을 통한 전력 절감량은 171메가와트시(㎿h)였습니다. 회사는 절감 효과를 근거로 확대를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절감액은 2,848만원에 달했습니다. 한전은 하절기부터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늘려 더 많은 가구에 알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수신 채널과 예측 정확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한전의 대규모 서비스 확대는 소비자 대상 요금 예측과 알림이 보편화되는 변곡점입니다. 카카오톡 알림과 한전ON 앱 푸시를 병행하면서 메시지 도달률이 높아집니다. 시범에서 절감 효과가 확인돼 확대 근거를 확보한 점이 의미가 있습니다.
관련 종목
한국전력
AI 알림 서비스의 운영 주체로 서비스 확대가 회사의 고객 접점 활동을 늘립니다.
카카오
카카오톡 알림톡 발송 수요 증가로 플랫폼 사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SDS
전력 데이터 분석과 앱 운영 관련 IT 서비스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