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집값 급등에 매수자들이 가계약금 더 낸다
핵심 요약
경기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 가격이 6월 둘째 주 기준으로 1.98% 올라 매수자가 계약 파기 방지를 위해 계약금에 웃돈이나 중도금을 더 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일부 집주인은 배액배상을 요구하며 계약 취소가 잦습니다.

직장인 A씨는 동탄구 전용 84㎡ 아파트 매수 계약을 하면서 계약금 10%에 중도금 일부를 더해 총 1억3000만원을 냈습니다. A씨는 계약 파기 사례가 많아 중개사 권유로 가계약금을 많이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매수자들은 본계약 때 중도금 일부를 같이 내는 방식으로 계약 안전을 높이고 있습니다.
동탄구는 반도체 직주근접을 뜻하는 '반세권'과 통근 셔틀버스 인접을 뜻하는 '셔세권'으로 불립니다. 반도체 상승 랠리 속에서 동탄구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 기대감 때문에 집주인이 배액배상을 요구하거나 매수자가 웃돈을 얹는 거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6월 둘째 주(8일 기준) 경기 화성시 동탄구 매매가격은 1.98% 상승했습니다. 조사 공표 이래 주간 상승폭이 1%대 이상 급등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과거 최고 기록은 2020년 7월 넷째 주 세종시의 2.95%였습니다.
5월 들어 동탄구 매매가격은 5월 첫째 주 0.25%와 둘째 주 0.35%로 상승했습니다. 이어지는 조사에서 상승폭이 점차 커졌습니다. 지역별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흐름이 관찰됩니다.
5월 셋째 주에는 0.46%와 넷째 주 0.49%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이런 흐름이 6월 들어서도 이어졌습니다. 매주 조사에서 상승폭이 누적되는 모양새입니다.
6월 첫째 주에는 0.60%로 상승폭을 더했고, 한 주 만에 1.98%로 급등했습니다. 조사에서는 명절로 격주 조사가 이뤄진 경우를 제외하면 수도권 특정 지역의 주간 상승폭이 단숨에 1%대 이상 뛴 사례는 드물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탄구 상승은 그 희귀한 사례에 해당합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동탄구의 급등은 반도체 산업과 통근 여건 개선이 수요를 모은 결과로 보입니다. 집값 상승 기대가 거래 관행을 바꿔 매수자가 계약 안전을 위해 초기 자금을 더 투입하는 움직임이 생겼습니다. 주간 지표에서 보기 드문 급등이 확인되며 지역 거래 관행과 리스크 관리 방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관련 종목
GS건설
동탄 등 수도권 개발 관련 주택·택지 개발 사업에서 수요 증가의 직접 수혜가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개선이 지역 직주근접 수요를 늘리며 간접적인 수혜 요인이 됩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관련 고용과 통근 수요가 주택 수요에 영향을 줍니다.
출처: 뉴시스 경제
※ 여러 매체 기사를 참고하여 한국어로 종합하였으며, 작성 과정에서 AI가 보조적으로 이용되었을 수 있습니다. 사실 확인은 원문 출처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