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깐부치킨서 최태원과 재회…'예스'라고 답한 한 마디
핵심 요약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7일 강남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났습니다. 황 CEO는 '엔비디아 주식 사도 되냐'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고, SK하이닉스 DRAM이 들어가는 'Vera CPU' 언급이 나왔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7일 오후 7시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했습니다. 이 자리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만난 곳과 동일한 장소였습니다. 회동은 깐부치킨 앞에 모인 시민과 취재진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황 CEO는 가게 밖에서 모인 사람들에게 인사하며 치킨을 나눠줬습니다. 한 취재진의 질문인 '지금도 엔비디아 주식을 사기에 좋은 때냐'에 대해 황 CEO는 웃으며 '예스'라고 답했습니다. 현장에서는 'Hi, Everyone!'이라는 인사도 나왔습니다.
황 CEO는 올해 SK하이닉스와 '정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반기와 내년에 '아주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황 CEO는 혁신적 중앙처리장치인 'Vera CPU'를 도입했고 여기에는 SK하이닉스의 DRAM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동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정석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 CIC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등 SK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과 황 CEO는 최근 7개월 동안 7번 만나 친분을 과시해 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삼쏘' 회동을 한 지 이틀 만에 재회했습니다.
행사 당일 깐부치킨 삼성점 앞에는 오후 3시부터 시민과 취재진이 몰려 인파가 형성됐습니다. 황 CEO는 이날 오후에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도 한 뒤 깐부치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는 회사 간 협력 가능성과 관련된 발언이 나왔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최 회장은 기자 질문에 '내가 아니라 젠슨이'라며 지난해 깐부회동에 못 온 것에 대해 황 CEO가 섭섭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회동 관련 발언들은 회사 측의 공식 계약 공시나 보도자료로 확인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회사별 추가 공시 여부가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이번 만남은 엔비디아와 SK그룹 사이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황 CEO의 '예스' 발언은 공개된 투자 권유성 언급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Vera CPU'에 SK하이닉스 DRAM이 사용된다는 발언은 양사 협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현장 발언은 계약서나 공시로 이어져야 실제 사업 영향이 확인됩니다.
관련 종목
엔비디아
황 CEO가 직접 '예스'라고 답한 점이 시장 관심을 유발합니다.
SK하이닉스
'Vera CPU'에 DRAM 공급 언급이 있어 수혜 기대가 제기됩니다.
SK
SK 그룹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 점은 그룹 차원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