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프로젝트 트리니티' 제시, 전남·충남 유치 경쟁 본격화
핵심 요약
김용범 정책실장이 11일 반도체·데이터센터(AIDC)·피지컬 AI를 묶는 '프로젝트 트리니티'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전남도와 지역 정치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호남(전남·광주) 투자를 촉구했고,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유치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프로젝트 트리니티'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묶어 국가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취지의 설명을 로마 현지에서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김 실장은 AI 경쟁이 단순한 기업 간 경쟁을 넘어서 국가 단위의 경쟁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컴퓨팅 파워, 반도체 공급망, 제조 역량이 결합된 순환 구조를 강조했습니다. 이를 '산업 삼각축'으로 규정했습니다.
전남도는 1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전남·광주 지역에 팹과 첨단 패키징 시설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방 투자 유치와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요청했습니다. 구체적 부지나 시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역 정치권도 같은 날 호남에 반도체 공장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투자 효과와 고용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인 재정 지원 방안이나 협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가능성에 대응해 당선인 신분으로 유치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역 간 유치 경쟁에 대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남의 구체적 제안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정부 차원에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묶는 구상이 제시된 상황입니다. 지방 정부와 정치권이 즉각적으로 대형 기업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 지역 투자가 본격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사업화가 진행되면 반도체 생산과 데이터센터 수요 연결이 관건이 됩니다.
관련 종목
삼성전자
전남·광주 팹과 패키징 투자 후보 기업으로 직접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
팹과 첨단 패키징 투자 검토 대상으로 지역 유치 움직임과 연관됩니다.
한화시스템
데이터센터 구축과 피지컬 AI 연계 사업에서 수주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