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선 붕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핵심 요약
코스피가 10일 7,730.82로 마감하며 8000선 아래로 후퇴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로 지수 하락이 진행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코스피가 10일 7,730.82로 장을 마감하며 366.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날 급반등 이후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 전체는 변동성이 큰 흐름으로 진행됐습니다.
장중 한때 7,541.11까지 밀리며 7,500선이 위협받았습니다. 오후에는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정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사이드카 발동으로 매매 체결이 일시적으로 제한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7744억원, 2조2661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들어 매물을 집중적으로 내놨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개인은 4조862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개인의 매수는 낙폭 일부를 제한했습니다. 특히 개인은 중소형주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때 '30만 전자'와 '200만 닉스' 지표가 깨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두 종목의 하락이 지수 약세를 확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날 변동성을 키웠다고 전했습니다. 장 막판에는 매도 압력이 집중됐습니다. 청와대는 지수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가 단기적으로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습니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단기간 내 급격한 매매 집중을 보여줍니다. 중동 긴장 고조와 고유가 우려가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한 점이 결합됐습니다.
관련 종목
삼성전자
시가총액 1위로 지수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이 큽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 2위로 글로벌 반도체 수급 민감도가 지수에 반영됩니다.
S-Oil
유가 상승 시 정유업체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