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드십코드 10년 만에 개정, 상장사 절반 PBR 1 미만
핵심 요약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6월 8일 스튜어드십코드 개정 공청회에서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상장사 절반 이상이 주가순자산비율(PBR) 1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6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 스튜어드십코드 개정 공청회에서 축사했습니다. 개정은 2016년 도입 이후 첫 대대적 정비로 소개됐습니다. 금융위원장은 기관의 책임 있는 주주활동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상장사 절반 이상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의결권 행사에서 소극적 태도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원장은 자율과 책임의 균형을 제시했습니다.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이행점검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도 개정은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발표에서는 코스피가 8,000선을 돌파한 뒤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가 개선됐다는 점도 언급됐습니다. 다만 평균 지표 개선이 모든 기업의 실질적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평균의 함정이 해소돼야 한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금융위원장은 스튜어드십코드를 수탁자 책임 이행을 위한 나침반으로 정의했습니다. 기관투자자에게는 적극적 의결권 행사와 투명한 소통을 주문했습니다. 기업과 기관의 역할 분담과 점검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개정안의 세부 내용과 이행 절차가 설명됐습니다. 적용범위 확대와 이행점검이 핵심 항목으로 제시됐습니다. 향후 구체적 시행 계획은 추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금융위원장의 발언은 제도 개정으로 기관투자자의 주주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시장 평균 지표가 좋아졌지만 개별기업의 가치 격차가 남아 있음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기관의 의결권 행사와 이행점검이 기업 거버넌스에 직접적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련 종목
삼성전자
대형주 비중이 높아 기관 의결권 강화 시 직접적으로 주주가치 관련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대형 반도체주는 기관투자가 보유 비중이 높아 스튜어드십 활동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운용사와 증권사 등 자산관리업체는 기관 활동 증가에 따른 자문·운용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