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526.50원 마감, 국민연금 환헤지 재개
핵심 요약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키워 1,526.50원에 마감했습니다. 국민연금이 연초 이후 중단했던 선물환 매도를 재개했고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소식도 하락을 촉발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9일 새벽 2시 기준 달러-원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보다 12.60원 하락한 1,526.5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 마감 이후에도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장의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30분) 종가는 1,535.00원이었습니다. 야간 마감과 비교하면 8.50원 더 내려갔습니다. 낙폭 확대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연금은 연초 이후 중단했던 선물환 매도를 재개했습니다. 국민연금은 1,550원대 후반을 환율 상단으로 인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매도 포지션이 시장에 반영됐습니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도 달러-원 하락을 이끌었다고 전해졌습니다. 8일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은 전장 대비 4.10원 낮은 1,535.00원에 거래됐습니다. 이 날 하락 전환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 야간 거래에서는 한때 1,560원을 상향 돌파했습니다. 이후 다음 거래일 출발가는 1,555.20원이었습니다. 그 시점에는 전장 대비 상승한 상태로 출발했습니다.
오후 들어 서서히 오름폭을 반납하며 1,530원 초중반대까지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며칠 만에 하락 전환이 나왔습니다. 시장에서는 당국 경계감과 연금의 환헤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 재개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은 단기적으로 달러-원 하방 압력을 키웠습니다. 환율 하락은 수출과 수입 비용에 서로 다른 영향을 줍니다. 수출 중심 기업과 수입 중심 기업의 실적 민감도가 달라 투자자 본인의 포지션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종목
삼성전자
수출 비중이 커 환율 변동이 영업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수출 중심 구조로 원화 강세 시 매출 환산 금액이 줄어듭니다.
대한항공
연료와 기타 수입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 영업이익에 긍정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