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종전 합의' 시사…뉴욕증시 급등·유가 배럴당 86.68달러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 문안이 거의 마무리됐고 주말 유럽에서 서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발표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급등했고 국제 유가는 배럴당 86.68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과 전쟁 관련 합의를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안 최종화가 몇일 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말 유럽에서 서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예정됐던 대(對)이란 공습 및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합의가 이란 최고위급의 승인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승인 당사자로 미국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튀르키예, 파키스탄, 바레인, 쿠웨이트, 요르단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강력한 타격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그는 해군·공군과 대공 방어망 등 대부분 공격 능력이 이미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하르그 섬과 석유 인프라 거점 확보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나스닥은 640.16포인트 올랐고 다우존스는 929.9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중동 휴전 기대감이 급반등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은 86.68달러, WTI 선물도 86.6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유가가 이틀 전과 비교해 낮아졌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서명식에 JD 밴스 부통령과 중동특사 스티브 윗코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문서가 최종화되면 서명 장소와 시점을 곧 합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표가 나온 직후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이번 발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를 즉시 키운 사건입니다. 종전 합의 가능성은 국제 유가 하락과 위험자산 선호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서명과 이란 내 최종 승인 여부가 시장 반응의 추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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