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 난항, 수천억원 운영자금 줄다리기
2026년 6월 6일 · 국내 속보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앞두고 점포 매각과 구조조정안을 담은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수천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확보를 둘러싸고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주요 채권자 메리츠금융그룹이 이견을 보여 회생 작업이 사실상 답보 상태에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점포 매각과 구조조정 계획을 포함한 수정 회생계획안을 채권단협의회에 공유했습니다.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은 오는 7월 3일입니다.
계획안에는 점포 매각을 통한 자산 유동화와 채권 변제 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자산 매각만으로 회생 절차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회생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영업활동은 지속돼야 합니다.
영업을 위해서는 상품 매입과 물류 운영, 협력사 대금 지급 등 운영자금이 필요합니다. 기사에는 수천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확보 없이는 정상화가 어렵다고 적시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자금 조달이 핵심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메리츠금융그룹에 회생기업 신규 자금 지원, 이른바 DIP 파이낸싱을 요청했습니다. 현재까지 추가 자금 지원 논의는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IP 파이낸싱은 법원 허가 시 기존 채권보다 우선 변제권을 인정받습니다.
투자은행 업계는 최근 논의 초점이 자금 조달에서 대주주의 책임 분담으로 옮겨갔다고 전했습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추가 자금 지원에 앞서 MBK파트너스의 책임 있는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 간 이견이 계속되면서 회생 작업은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수정 회생계획안 이행을 위한 구체적 자금 조달 합의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채권단 협의 결과와 법원 심사가 남아 있습니다. 가결 시한 전까지 채권단 협의와 추가 자금 확보 여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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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홈플러스 회생 절차가 난항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핵심은 수천억원 규모 운영자금 확보 지연과 MBK·메리츠 간 책임 분담 이견, DIP 지원 논의 진전 부재다.
운영자금 수천억원 유치가 지연되면 매장 운영과 임금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운영자금이 부족하면 상품 매입과 물류가 힘들어지고 협력사·임금 지급이 어려워 매장 정상화가 지연된다.
채권자와 인수 후보 간 자금 줄다리기 상황에서 채권자 권리는 어떻게 보호되나요?
DIP 파이낸싱은 법원 허가 시 기존 채권보다 우선 변제권을 인정받아 일부 채권자 권리가 보호된다.
회생계획 승인까지 예상되는 주요 단계와 투자 유치 시나리오는 무엇인가요?
순서는 채권단 협의와 가결, 법원 심사다. 투자 유치는 DIP 승인과 대주주 책임 분담 합의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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