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 공동 구두개입에 달러-원 1,520원대 하락
2026년 6월 8일 · 국내 속보
8일 정부와 한국은행이 공동 구두개입 메시지를 내면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습니다.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 개시 소식도 전해졌고, 뉴욕시장에서 1,527.60원으로 거래됐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8일 외환시장에 공동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이형렬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공동 명의 메시지로 NDF 등 일부 투기적 거래가 변동성을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일방 쏠림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전날 관계기관 합동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관계기관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입대금 지급 앞당기기나 수출대금 수령 지연 등 시장 교란 가능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달러-원은 6일 야간 거래에서 1,560선을 넘겼습니다. 8일 서울장에서 장중 오름폭을 서서히 되돌렸습니다. 오후 들어 환율은 1,535.00원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소식과 함께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 개시가 전해지면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장중 한때 1,533.5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런던장에서 1,532.00원대가 관찰됐습니다.
뉴욕시장으로 넘어가 밤 시간대에 달러-원은 1,527.60원에 거래됐습니다. 서울 정규장 마감은 1,535.00원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당국의 경계 메시지와 기관의 환헤지 움직임이 환율 흐름에 영향을 줬습니다.
관련 글
자주 묻는 질문
정부·한은 공동 구두개입으로 달러-원이 1,520원대로 하락한 이유는 무엇인가?
당국의 공동 구두개입이 시장 기대를 바꾸고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가 맞물리면서 1,520원대까지 하락했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공동 구두개입이 환율 안정에 실제로 효과가 있나?
일시적 안정 효과가 있다. 실제로 이날 장중 한때 1,533.50원까지 내려가는 반응이 나왔다.
달러-원 1,520원대 환율이 수출입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달러 약세는 수출기업에 불리하고 수입기업에는 유리하다. 수출기업의 환수익이 줄고 수입기업의 원가 부담이 낮아진다.
구두개입과 직접 외환시장 개입(매도)의 차이는 무엇인가?
구두개입은 경고성 메시지로 시장 기대를 바꾸는 행동이다. 직접 매도는 실제 달러를 사고팔아 환율을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조치다.
불스토리
인스타그램 22만 / 스레드 7만 팔로워. 미국주식 리서치를 한국어로 가장 직설적이고 전문적으로 전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