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과 2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 폭염 안전대책 간담회
2026년 5월 30일 · 국내 속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2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와 폭염 대비 안전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체감온도 기준에 따른 작업중지 사례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인공지능 번역 프로그램 활용 방안 등이 공유되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폭염 대비 2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 목적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노동부는 대형 건설사의 선제적 안전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12일과 20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옥외 노동자 등 폭염 최약계층에 대한 현장점검과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지시는 폭염 취약 현장에서의 예방 대책 수립을 요구한 내용입니다. 노동부는 해당 지시를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와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어 한화, 호반건설, 디엘건설, 두산에너빌리티, 계룡건설사업, 서희건설, 제일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KCC건설 최고경영자도 자리했습니다. 모두 시공순위 상위 20개사의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등은 폭염 대비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조치사항과 하절기 안전관리 이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지급, 119신고입니다. 각사는 수칙 이행과 현장 적용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공사계획 수립 단계부터 체감온도 35도 이상일 경우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38도 이상이면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옥외작업을 중지하는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일부 건설사는 외국인 노동자의 폭염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번역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보고된 내용은 하절기 현장 안전관리 이행 점검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노동부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대형 건설사의 안전 투자와 현장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하절기 동안 관련 조치의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관련 점검 결과는 추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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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간담회에서 합의한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대형 건설사들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과 하절기 안전관리 계획을 제시했고, 노동부는 선제적 안전투자와 현장 점검을 요구했습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무엇인가요?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지급, 119신고 등 다섯 가지이며 현장 적용과 이행 점검 대상입니다.
폭염 기간 작업시간 단축 지침은 건설사들에 어떤 의무를 부과하나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면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38도 이상이면 긴급조치 외 모든 옥외작업을 중지하는 지침이 소개되었습니다.
건설사들이 약속한 휴게·물 공급 점검 계획은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각사는 수칙 이행과 현장 적용 계획을 제시했으며, 관련 조치는 하절기 동안 적용되고 노동부가 현장 적용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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