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으로

쉬는 청년 71만명, 대기업 일자리만 늘고 차이 커졌다

2026년 5월 17일 · 국내 속보

경총은 지난해 ‘쉬었음’ 청년이 71만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상용직 일자리는 늘고, 중소기업·일용직 일자리는 약해졌다는 내용입니다.

쉬는 청년 71만명, 대기업 일자리만 늘고 차이 커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7일 최근 고용 흐름을 분석한 자료를 내고, 국내 고용시장의 구조 불균형이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총은 대기업과 상용직 일자리는 늘었지만, 중소기업과 일용직 일자리는 약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총은 이런 흐름을 갈라지는 고용시장으로 봤습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는 비교적 버티는 반면, 작은 회사와 하루 단위 일자리는 먼저 줄어드는 모습이라는 설명입니다.

청년층에서는 일을 하지 않고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지난해 71만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경총은 청년 고용 부진이 노동시장 안의 차이와 맞물려 있다고 봤습니다.

경총은 노동 이중구조가 성장 흐름을 약하게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 이중구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임금과 일자리 안정성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경총은 임금체계를 호봉제 중심에서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호봉제는 오래 일할수록 임금이 오르는 방식이고, 직무·성과급은 맡은 일과 결과를 임금에 더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경총은 해고 규제 완화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회사가 인력을 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야 고용시장의 딱딱한 구조가 낮아진다는 주장입니다.

이번 자료는 고용이 늘어도 일자리의 종류에 따라 체감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경총은 고용 규제 완화와 임금체계 개편이 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대기업 일자리만 늘고 중소기업 채용이 줄어든 원인은 무엇인가요?

경총은 노동 이중구조 확대와 호봉제 중심 임금체계, 해고 규제 등이 기업들의 채용 방향을 대기업·상용직 쪽으로 쏠리게 했다고 봤다.

경총이 말한 노동 이중구조는 무엇인가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 임금과 일자리 안정성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태를 뜻한다.

경총이 제안한 임금체계 개편 내용은 무엇인가요?

호봉제 중심에서 직무·성과 중심으로 바꿔 맡은 일과 성과를 임금에 더 반영하자는 제안이다.

경총이 제안한 해고 규제 완화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회사가 인력을 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 고용시장의 딱딱한 구조를 낮추려는 취지다.

쉬는 청년 71만명은 무슨 의미인가요?

지난해 일하지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은 '쉬었음' 청년이 71만명으로 역대 최다라는 의미다.

불스토리

불스토리

인스타그램 22만 / 스레드 7만 팔로워. 미국주식 리서치를 한국어로 가장 직설적이고 전문적으로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