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490원대 예상, 삼성 합의·유가·미 금리 하락
2026년 5월 21일 · 국내 속보
21일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위험선호 회복으로 1,49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봤습니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진전 소식에 국제유가와 미국 금리가 내려가고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합의한 점이 하방 압력을 준 반면, 4월 FOMC 의사록의 매파적 메시지와 달러 실수요는 하단을 지지한다고 판단했습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위험선호 회복에 힘입어 1,49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봤습니다. 딜러들은 이 같은 전망을 이날 시장 전반의 흐름을 바탕으로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인 예상 밴드와 거래 전략은 딜러별로 차이가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간밤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미국 금리가 떨어지면서 원화에는 강세 압력이 가해졌습니다. 딜러들은 이 점을 환율 하락 기대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는 국내 리스크 요인을 일부 해소하는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딜러들은 삼성 노사 합의가 달러-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간밤 공개된 4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은 매파적 메시지가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의사록 내용과 동시에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탄탄하다는 점은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평가됐습니다. 딜러들은 이들 요인을 함께 고려해 시장 흐름을 관찰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딜러 관측은 위험선호 회복과 지정학적 완화 소식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정리했습니다. 동시에 의사록과 실수요 등 달러 지지 요인이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양쪽 요인이 교차하는 가운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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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미국 금리가 오르면 환율은 어떻게 되나요?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 수익률이 올라 해외 투자자가 달러를 사며 달러 강세, 원화 약세로 환율이 상승합니다.
국제유가 하락이 원화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수입 비용이 줄어 특히 에너지 수요가 큰 나라에서 원화가 강세,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습니다.
삼성 노사 합의가 환율에 영향을 주었나요?
삼성 합의는 국내 리스크를 일부 해소해 시장의 위험선호가 개선되고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연준 의사록의 매파적 신호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매파적 의사록은 금리 상승 기대를 자극해 달러 수요를 강화하고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달러 실수요 매수는 환율 하단을 어떻게 지키나요?
실수요 매수는 실제 달러 수요를 늘려 달러 매수벽을 만들며 환율이 더 낮아지는 것을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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