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APEC 통상장관회의서 12회 양자면담…공급망 협력 요청
2026년 5월 22일 · 국내 속보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중국 쑤저우 APEC 통상장관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12회의 양자면담을 가졌습니다.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수출 통제 허가 확대, 에너지·자원 공급망 협력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23일까지 이어집니다. 여 본부장은 회의 기간 의장국인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미국, 중남미·대양주 및 신남방 주요국과 12회의 양자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면담 대상에는 미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교역국 대표가 포함됐습니다. 미국 대표로 참가한 릭 스와이처 무역대표부 부대표와는 지난해 한·미 정상 합의의 공동설명자료 이행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강제노동·과잉생산 관련 미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한 통상환경 안정 필요성을 전달했습니다. 리 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와의 면담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국의 수출 통제 제도와 관련해 신속 허가와 통용 허가 확대를 요청해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돈 패럴 호주 통상장관과는 LNG, 핵심광물, 석유제품 등 에너지·자원 분야의 안정적 공급망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토드 맥클레이 뉴질랜드 통상장관과는 DEPA 등 다자 통상 채널을 통한 디지털 및 공급망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외에 칠레, 말레이시아, 베트남 측과도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회의가 중동전쟁 장기화 속에서 열렸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위기가 유가 불안과 석유·가스 수급 차질, 해상 물류비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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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여한구가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만난 국가는 누구이며 각국 장관과 무슨 논의를 했나?
미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교역국과 12회의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논의 주제는 합의문 이행,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디지털 협력 등이다.
미국 대표와의 면담에서 어떤 사안을 논의했나?
작년 한·미 정상 합의의 공동설명자료 이행 계획과 강제노동·과잉생산 관련 미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한 통상환경 안정 필요성을 논의했다.
중국 측과의 면담에서는 무엇을 이야기했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중국의 수출 통제 제도에서 신속 허가와 통용 허가 확대를 요청해 기업 예측 가능성 제고를 요구했다.
호주·뉴질랜드와는 어떤 협력 방안을 논의했나?
호주와는 LNG·핵심광물·석유제품 등 에너지·자원 분야의 안정적 공급망 협력을, 뉴질랜드와는 DEPA 등 다자 통상 채널을 통한 디지털 및 공급망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중동사태와 관련해 어떤 우려를 표명했나?
중동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위기가 유가 불안과 석유·가스 수급 차질, 해상 물류비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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