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운송비 부결로 삼성 평택 공사에 차질 발생
2026년 6월 11일 · 국내 속보
수도권 레미콘 운송비 인상 잠정 합의안이 10일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파업과 출하 저지가 이어지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공사 현장에 레미콘 공급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10일 수도권 운송비 인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7,22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96.1%였습니다. 투표 결과 찬성 2,213명, 반대 4,931명으로 잠정 합의안은 부결됐습니다. 노조는 부결 이후 사측과 재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사측과 노조는 유류비를 제외한 운송 단가를 1회당 4,200원 인상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레미콘 운송 단가는 1회당 75,800원 수준이며, 인상안이 확정되면 단가가 약 8만원 수준으로 오른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합의안 부결로 관련 협상은 다시 시작됩니다.
10일과 11일 사이 수도권 일부 레미콘 제조 공장에서 출하 저지가 발생했습니다. 출하 저지로 인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의 레미콘 타설 작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주요 공사 현장에서도 공급 차질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운련은 지난 8일부터 수도권 운송 단가 인상과 통일 교섭 방식 도입을 요구하며 전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결의대회를 열고 운반비 개선과 고용 안정 보장, 단체교섭 이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사측과 노조는 부결 직후 재협상을 예고했습니다.
노조 측은 최종 합의 전까지 파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사측은 후속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한 상태입니다. 향후 협상 일정과 현장 복구 상황이 공사 일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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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레미콘 운송비 합의가 결렬된 구체적 쟁점과 원인은 무엇인가?
사측이 제시한 유류비 제외 1회당 4,200원 인상안에 조합원이 반대해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 것이 핵심 쟁점이다.
건설사와 레미콘 업계의 협상 재개 예상 시점과 확인해야 할 투자자 체크리스트는 무엇인가?
사측과 노조는 부결 직후 재협상을 예고했다. 투자자는 협상 일정, 출하 재개 여부, 현장 복구 상황, 노조의 파업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노조 투표 결과와 투표율은 어떻게 나타났나?
투표 참여는 7,222명, 투표율은 96.1%였고 찬성 2,213명, 반대 4,931명으로 잠정 합의안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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