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5월 체감경기 93.5, 소비심리 소폭 개선
2026년 5월 28일 · 국내 속보
EU 집행위원회 발표에서 유로존 5월 체감경기지수(ESI)는 93.5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과 소비자 심리는 개선됐으나 제조업 등은 약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EU 집행위원회가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 5월 체감경기지수(ESI)는 93.5를 기록했습니다. ESI는 기업과 소비자가 느끼는 경기 상황을 종합한 지표입니다. 지표는 전반적인 경기 체감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전월 수치는 93.2였습니다. 시장은 하락을 예상한 곳이 많았습니다. 실제로는 예상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ESI는 4월에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5월에는 소폭 회복했습니다. 다만 제조업과 소매업, 건설업에서는 경기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산업 심리지수는 마이너스 8을 나타내며 전월 마이너스 7.7보다 낮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과 소비자 심리가 개선했습니다. 서비스업 지수는 5월에 2.2로 집계돼 4월의 1.4보다 높았습니다. 기업 경영진이 최근 사업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이 반영됐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마이너스 19를 기록했습니다. 이 값은 발표된 속보치와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계 재정과 고가 물건 구매 계획을 덜 비관적으로 본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4월의 소비자 심리는 마이너스 20.6로 3년여 만에 저수준을 보였습니다. 5월에는 이보다 개선된 수치가 나왔습니다. 다만 소비심리는 여전히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금리 인상 우려를 유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소비심리와 기업의 수요 전망에 불확실성을 남깁니다. 향후 물가와 금리 동향이 지표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 전체 소비자 심리지수는 4월 마이너스 19.9에서 5월 마이너스 18.2로 개선했습니다. 지역 전체의 소비 심리는 5월에 일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회복 폭은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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