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률

용어

투자금에서 지금 손해 본 비율로, 예를 들어 1,000만 원 중 50만 원 손해면 손실률은 5%라는 뜻

한 줄 정의
손실률: 투자한 원금이나 기준 금액에 비해 현재 얼마나 손해를 보고 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값입니다.

통념 교정
흔히 손실률을 주가가 떨어진 폭과 같은 뜻으로 압니다. 실제로는 무엇을 기준 금액으로 삼는지에 따라 달라지며, 매수 가격 기준인지 전체 투자금 기준인지, 수수료와 세금을 포함하는지에 따라 계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무엇인가

손실률은 투자금에 비해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 주는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손실률(%) = 손실 금액 ÷ 기준 투자금 × 100

예를 들어 기준 투자금에서 일부 금액이 줄었다면, 줄어든 금액을 기준 투자금으로 나누어 백분율로 표시합니다. 기준 투자금이 매수에 사용한 금액이라면 현재 평가금액과 비교하고, 여러 종목을 묶어 관리한다면 포트폴리오 전체 금액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손실률에는 아직 팔지 않은 자산의 평가손실과 실제로 팔아서 확정된 손실이 있습니다. 주식을 보유한 채 가격이 내려간 경우에는 평가손실이며, 매도해 손해를 확정한 경우에는 실현손실입니다. 따라서 같은 종목이라도 화면에 표시된 손실률과 실제 세금 및 거래비용까지 반영한 최종 손실률이 다를 수 있습니다.

손실률은 자산이 원금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보여 주는 온도계와 비슷합니다. 다만 온도계가 앞으로의 날씨를 보장하지 않듯, 현재 손실률만으로 향후 가격이 회복될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2.왜 중요한가 (투자자 관점)

손실률을 확인하지 않으면 특정 종목에 손실이 얼마나 집중되었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 계좌가 안정적으로 보이더라도, 한 종목의 손실률이 지나치게 크면 포트폴리오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매수 전 기준을 세우지 않고 자금을 한 종목에 몰아넣으면, 가격 하락 때 손실률과 계좌 전체의 변동성이 함께 확대될 수 있습니다.

손실률은 손실을 만회하는 데 필요한 상승 폭을 이해할 때도 중요합니다. 투자금이 일정 비율 줄어든 뒤 원래 금액으로 돌아가려면, 줄어든 비율과 동일한 비율만큼 상승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감소한 금액을 기준으로 다시 올라가야 하므로 필요한 상승 폭은 더 커집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손실이 난 뒤 무리하게 추가 매수하거나, 단기간에 원금을 회복하려고 과도한 위험을 감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실률만 보고 매도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손실률이 작더라도 투자 목적과 맞지 않는 자산일 수 있고, 손실률이 크더라도 손실 원인과 기업의 상태를 다시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합니다. 반대로 손실을 인정하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보유하면 더 큰 손실이나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실전 예시

3.1.사례 1. 개별 종목의 평가손실 확인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한 뒤 주가가 내려가면 증권사 앱에는 보통 평가손익과 수익률 또는 손실률이 표시됩니다. 이때 해당 손실률은 일반적으로 매수 금액과 현재 평가금액을 비교한 값입니다. 아직 매도하지 않았다면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시점에서 자산 가치가 매수 기준보다 얼마나 줄었는지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수와 매도 과정의 수수료, 거래 관련 세금, 환전 비용이 발생하는 상품이라면 실제로 손에 남는 금액은 화면의 평가손익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표시 방식이 비용을 반영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2.사례 2. 포트폴리오 전체 손실률 확인

여러 종목에 나누어 투자한 경우에는 종목별 손실률뿐 아니라 전체 투자금 기준 손실률도 확인해야 합니다. 한 종목의 손실률이 커 보여도 해당 종목의 투자 비중이 작으면 전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손실률이 비교적 작아 보이는 종목이라도 투자 비중이 크면 전체 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몰빵을 막기 위한 매수 전 기준을 세울 때에는 종목별 최대 투자 비중, 감당할 수 있는 전체 손실 범위, 손실 발생 시 재검토할 조건을 함께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헷갈리는 개념과 구분

개념 손실률과의 차이
평가손실 아직 팔지 않은 자산의 현재 가치가 매수 기준보다 낮아진 금액 금액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으며, 손실률은 이를 기준 금액 대비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실현손실 자산을 매도하여 실제로 확정된 손실 평가손실은 가격 변동에 따라 바뀌지만, 실현손실은 매도 시점에 확정됩니다.
하락률 특정 시점의 가격이 이전 가격보다 얼마나 내려갔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손실률은 투자자의 매수 가격이나 투자금이 기준이지만, 하락률은 비교하는 두 가격이 기준입니다.

또한 손실률은 수익률의 반대 방향 개념처럼 보이지만, 계산 기간과 기준 금액이 같지 않으면 단순히 서로 반대라고 볼 수 없습니다. 추가 매수, 일부 매도, 배당금 수령이 있었다면 최초 투자금만으로 계산한 수치와 실제 계좌 성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5.확인 체크포인트

  1. 손실률의 기준이 최초 매수 금액인지, 현재까지 투입한 전체 투자금인지 확인합니다.
  2. 아직 팔지 않은 평가손실인지, 매도 후 확정된 실현손실인지 구분합니다.
  3. 수수료, 세금, 환전 비용, 배당금 등을 손실률 계산에 포함했는지 확인합니다.
  4. 개별 종목의 손실률뿐 아니라 해당 종목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전체 포트폴리오 손실률을 함께 확인합니다.

본 문서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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