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0주년, 세그먼트 도입·부실 퇴출 추진
코스닥이 30주년을 맞아 세그먼트 도입과 부실 기업의 신속 퇴출을 추진한다고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이 7월 1일 밝혔다. 같은 날 지수는 924.09로 개장했고, 일부 상장사는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거나 연구·개발비가 0으로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이 30주년을 맞아 세그먼트 도입과 부실 기업의 신속 퇴출을 추진한다고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이 2026년 7월 1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 조치가 투자자 선택과 시장 신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세그먼트로 기업을 성격별로 묶어 투자자 선택을 쉽게 하고 시장의 역동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부실 기업은 신속히 퇴출해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924.09로 개장했다.
전일 대비 7.91포인트(0.86%) 오른 수치로 출발했다.
AI 마케팅 업체 매드업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주가가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시장 전체가 약세였던 기간에도 일부 종목은 단기간에 110%까지 치솟아 시가총액 상위권 변동을 키웠다.
집계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네 곳 중 한 곳이 연구·개발비를 0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30주년 행사에서 세그먼트 도입 계획과 부실퇴출 원칙을 공개했고, 구체 일정은 추후 공시한다고 밝혔다.
불스토리의 해석
거래소의 발표는 코스닥 체질을 기업 특성별로 나눠 투자자가 선택하기 쉽도록 하겠다는 방향성입니다. 부실기업 퇴출을 빠르게 하겠다는 발언은 상장 유지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상장 기업의 연구·개발비 공시 상태는 투자 리스크를 판단하는 기본 정보가 될 것입니다.
관련 종목
매드업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주가가 두 배 가까이 급등해 직접적인 관심 종목이 됐습니다.
투자자라면 이 정도는 알아두세요
세그먼트는 기업을 업종이나 사업 성격에 따라 묶는 제도입니다. 상장사 구분이 명확해지면 투자자는 비슷한 성격의 기업끼리 비교하기가 쉬워집니다. 상장사 연구·개발비는 기업의 기술 투자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향후 일정
코스닥 30주년 기념 행사 및 세그먼트 도입 계획 공개
거래소가 분류 기준과 퇴출 원칙을 처음 공식으로 설명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리스크 / 반대 시나리오
- ·세그먼트 세부 기준이 늦어질 경우 투자자 혼란이 이어질 가능성
- ·부실 퇴출 기준 적용 과정에서 단기적 매매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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