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부터 자산 10조 상장사에 온실가스 공시 의무화
정부는 2028년부터 연결자산 10조 원 이상 상장사에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스코프3는 적용 시점을 3년 유예하고, 공시 위반 제재는 3년간 한시적으로 면제합니다. 한편 LX판토스는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해외 배출량 산정과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28년부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 10조 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배출량 정보가 정기적으로 공개되는 점이 핵심입니다.
공시는 회사가 보유한 전체 연결자산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대상 범위와 보고 형식 등 세부 기준은 시행 전에 별도 안내됩니다.
스코프3, 즉 공급망과 제품 사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은 적용 시점을 3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유예 기간 동안 기업은 스코프3 산정체계 마련과 데이터 확보 시간을 확보합니다.
공시 위반에 대한 제재는 시행 후 3년 동안 한시적으로 면제됩니다. 면제 기간 종료 뒤에는 제재가 재개될 수 있습니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해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LX판토스는 유럽 9개 법인의 인권·노동 관련 데이터를 공시했다고 했고, 이용호 대표는 "투명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와 기업 보고서는 각각 7월 8일 공개됐습니다. 시행 시점과 유예 기간 등은 기업의 공시 준비 일정과 직접 연결됩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자산 10조 원 기준의 공시 의무화는 대형 상장사의 정보 공개 범위를 넓힙니다. 스코프3를 3년 유예하고 제재를 3년 면제한 조치는 기업에 준비 시간을 제공합니다. 다만 유예 종료 이후에는 산정과 검증 체계가 본격적으로 요구됩니다.
관련 종목
삼성전자
연결자산 기준 대형 상장사로 공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공시 준비와 공급망 데이터 수집이 필요합니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공급망을 가진 제조업체로 스코프3 산정 부담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유예 기간을 활용한 준비가 관건입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제조 과정의 배출과 공급망 데이터가 공시 항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증 절차 마련이 필요합니다.
LX판토스
이미 해외 배출량 산정과 검증을 마친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공시 의무화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정보 제공이 가능해 보입니다.
중소 부품·소재업체
스코프3 산정에 필요한 공급망 데이터 제공 의무가 늘어나면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이 정도는 알아두세요
스코프1은 기업 자체 운영에서 나오는 배출, 스코프2는 구입한 전력 등 간접 배출, 스코프3는 공급망과 제품 사용 등 다른 주체 활동에서 발생하는 배출입니다. 스코프3 산정은 공급망 데이터 수집과 외부 검증이 필요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자산 10조 원 기준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향후 일정
ESG 공시 의무 시행(자산 10조 이상 상장사)
대형 상장사에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가 정식으로 요구됩니다.
스코프3 적용 개시
스코프3에 대해 3년 유예가 끝나면서 적용 대상 기업은 스코프3 공시를 준비해야 합니다.
리스크 / 반대 시나리오
- ·스코프3 산정에 필요한 공급망 데이터 확보가 지연되면 유예 종료 후 공시 충족이 어렵습니다.
- ·검증 인프라 부족으로 산정 신뢰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 ·유예 기간 종료 뒤 제재가 재개되면 미준수 기업에 실질 비용이 발생합니다.
체크리스트
- 12028년 시행 전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 규모를 재확인합니다.
- 2스코프3 산정에 필요한 공급망 데이터 목록을 만들고 주요 협력사에 요청을 시작합니다.
- 3검증기관 후보를 선정해 견적을 받고, 2029년 전 검증 일정을 확보합니다.
용어 정리
- 스코프3
- 기업 활동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로, 공급망·제품 사용 단계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입니다.
- 온실가스 배출량
-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총량을 말합니다.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성과와 정책을 정리한 정기 보고서입니다.
관련 분석
더 깊이 보려면 LX판토스의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해외 배출량 산정과 검증 사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