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후 최저임금, G7 평균보다 17.9% 높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세후 기준 최저임금이 G7 평균보다 17.9% 높다고 밝혔다. 구매력평가환율 기준으론 6.4% 높고, 노동생산성은 G7 평균의 70%에도 못 미친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세후 최저임금이 주요 7개국(G7) 평균보다 17.9% 높다고 밝혔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기업의 인건비 구조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수치다.
보고서는 구매력평가환율(PPP) 기준으로 환산한 연간 최저임금이 G7 평균보다 6.4% 높다고 적었다. 세전 기준과 달리 세후 기준에서 격차가 더 벌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경총은 노동생산성이 G7 평균의 70%에도 못 미친다고 분석했다. 낮은 생산성 대비 높은 최저임금 수준이 보고서의 핵심 지점이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최저임금 인상률이 G7 평균보다 크게 높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같은 추세가 임금 수준과 생산성의 괴리를 키웠다고 표기했다.
보고서는 중위 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을 62.2%로 제시했다. 보고서 제목은 '주요 통계로 본 2027년 적용 최저임금 조정 요인 분석'이다.
보고서는 낮은 과세 구조가 세후 기준 격차 확대에 영향을 준 사례를 제시했다. 경총이 21일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불스토리의 해석
보고서는 세후 기준으로 본 최저임금이 G7 평균을 상회하고, 동시에 노동생산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정리했다. 숫자가 말해주는 건 임금 수준과 생산성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특히 중위 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이 62.2%인 점은 중저임금층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체감이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
관련 종목
BGF리테일
편의점·소매업 특성상 최저임금 변동이 인건비에 직접 연결된다.
이마트
대형 유통으로 인건비 비중이 커 저장·물류 비용 변화가 수익성에 영향줄 수 있다.
유진로봇
인건비 상승에 따른 자동화·로봇 도입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