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엘아이지넥스원) 주가, 8월 12일 코스피 랠리 이후 81만원대, 목표주가 115만원과 격차는
2026년 8월 16일 업데이트

LIG D&A(엘아이지넥스원) 주가는 8월 14일 81만 5,000원에 마감했다. 8월 12일 코스피가 3.68% 급등한 랠리를 타고 한 달 새 22% 반등했고,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15만 원대까지 올라 있다. 다만 같은 날 업계 일각에서는 과열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LIG D&A(옛 LIG넥스원) 주가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정규장에서 전일 대비 2.63%(2만 2,000원) 내린 81만 5,000원에 마감했다. 이틀 전인 8월 12일은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K뷰티를 중심으로 3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전체가 3.68% 급등한 날이었고, LIG D&A도 이 흐름을 타고 한 달 만에 20% 넘게 반등한 상태였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8월 12일 전후 주가가 왜 이렇게 움직였는지, 증권가가 왜 목표주가를 115만 원대로 올려놓았는지, 그리고 지금 이 가격에 이미 반영된 것과 아직 반영되지 않은 리스크가 무엇인지 순서대로 정리해서 알 수 있다.
천궁-II 계열 지대공 방공 체계가 국내 방산주 랠리의 중심에 있다.

7월 저점 이후 한 달 새 22% 반등했지만 3개월 기준으로는 여전히 마이너스다.
8월 14일 종가 81만 5,000원, 한 달 새 22% 반등
가장 최근 확정된 정규장 기준으로 LIG D&A는 8월 14일 81만 5,000원에 마감했다. 하루 전인 8월 13일 종가 83만 7,000원 대비 2.63% 밀린 자리이고, 이날 장중에는 79만 9,000원까지 내렸다가 82만 8,000원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이 컸다. 거래량은 7만 6,887주로 최근 한 달 평균(15만 주 안팎)보다 적었다.
시야를 한 달로 넓히면 그림이 달라진다. 7월 14일 66만 5,000원이던 주가는 8월 14일 81만 5,000원으로 한 달 동안 22.6% 올랐다. 이 기간 저점은 57만 5,000원, 고점은 83만 9,000원이었다. 즉 7월 하순 이후 어느 시점에 57만 원대까지 밀렸던 주가가 8월 들어 84만 원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뒤, 8월 14일 소폭 되밀린 것이 지금 자리다.
다만 3개월 단위로 보면 여전히 마이너스다. 5월 14일 87만 8,000원이었던 주가는 8월 14일 기준 81만 5,000원으로 3개월 누적으로는 7.2% 낮다. 52주 최고가 111만 8,000원과 비교하면 지금도 27.1% 낮은 자리이고, 반대로 52주 최저가 36만 원과 비교하면 126% 이상 높다. 52주 안에서만 최고점과 최저점 사이 낙폭이 3배 넘게 벌어졌다는 뜻으로, 이 종목의 변동성 자체가 크다는 걸 보여준다. 실제로 최근 14일 평균 변동폭(ATR)은 7만 2,000~7만 3,000원 수준으로, 현재 주가의 9%에 가깝다. RSI14는 57.7로 과열도 과매도도 아닌 중립 구간이고, MACD는 여전히 상승 쪽으로 기울어 있다.
8월 12일, 방산주에 무슨 일이 있었나
8월 12일은 방산주 전반에 관심이 몰린 날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기관이 반도체·K뷰티를 중심으로 3조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3.68% 급등했다. 이 급등의 주인공은 반도체와 K뷰티였지 방산 단독 재료는 아니었지만, 시장 전체 위험선호가 살아나면서 LIG D&A 같은 고밸류 성장주에도 매수세가 따라붙었다.
같은 날 한국경제TV는 "천궁-II 대박인 줄만...바닥난 미국 패트리엇 '뜻밖의 반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제목만 놓고 보면, 천궁-II 수출 흥행이 순전히 자체 경쟁력 때문만은 아니고 미국 패트리엇 미사일 재고 부족이라는 외부 변수가 겹쳐 있다는 취지의 보도로 읽힌다. 방공망 수요 자체는 여전히 강하지만 그 수요가 어디로 흘러갈지는 지정학적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주목할 부분은 같은 날 나온 또 다른 기사다. 동행미디어 시대는 "[기자노트] LIG D&A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냉정해야 한다"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주가가 반등하고 실적 서프라이즈 소식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회사를 보는 시각에는 냉정함이 필요하다는 경계 신호가 업계 안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었다는 의미다.
하루 뒤인 8월 13일에는 디지털타임스가 "중동 리스크·M&A·실적 모멘텀까지...K방산株 '훨훨'"이라는 제목으로 방산 업종 전반의 강세를 다뤘고, 같은 날 현대로템과 KAI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 한화의 KAI 지분 확대에 KAI 노조가 반발한다는 소식도 함께 나왔다. 국내 방산 3사(LIG D&A·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사이의 합종연횡과 경쟁 구도가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국면이라는 뜻이다.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증권가는 목표주가 115만 원대로
주가가 7월 저점에서 급하게 반등한 배경에는 2분기(2Q26) 실적이 있다. 8월 7일부터 10일 사이 나온 브로커리지 리포트 제목만 봐도 톤이 명확하다. 유안타증권은 "2Q26 Re: 천궁-II 수요 폭발 중", 유진투자증권은 "실적과 수주, 길게 보면 폭발적 성장", DS투자증권은 "소나기에 연연하지 말고 불어오는 동남풍을 보자", SK증권은 "단기 실적보다 캐파 증설이 함의하는 바에 주목", 대신증권은 "2Q26 Review: 고성장에 변함은 없습니다"라는 제목을 달았다. 다섯 개 리포트 모두 방향이 같다. 분기 실적 자체가 좋았고, 천궁-II를 중심으로 한 수출 수요와 생산능력(캐파) 증설이 다음 성장 축이라는 시각이다.
이 리포트들을 반영한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8월 13일 기준 평균 115만 938원이다. 8월 14일 종가 81만 5,000원과 비교하면 아직 41% 넘게 남은 거리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으로, 매수 의견 쪽에 확실히 기울어 있다.
밸류에이션 숫자는 다음과 같다.
| 지표 | 수치 |
|---|---|
| PER(TTM) | 57.67배 |
| 선행 PER(컨센서스) | 49.8배 |
| 컨센서스 EPS | 1만 6,364원 |
| PBR | 11.8배 |
| ROE | 19.2% |
| 영업이익률(TTM) | 7.42% |
| 순이익률(TTM) | 5.51% |
| 매출 성장률(전년 대비) | 31.46% |
| 부채비율(D/E) | 약 446% |
| 배당수익률(TTM) | 0.36% |
| 시가총액 | 약 17조 9,300억 원 |
PER 57.67배와 PBR 11.8배는 절대 수준으로 싸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매출이 전년 대비 31% 넘게 늘고 ROE가 19.2%에 이르는 성장 국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은 지금의 배수를 성장률과 맞바꾸고 있는 셈이다. 부채비율 446%는 얼핏 위험해 보이지만, 방산 기업 특유의 수주 계약금·선수금이 부채로 잡히는 회계 구조 때문에 이 숫자만으로 재무 위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배당수익률 0.36%는 이 종목이 배당이 아니라 성장과 수출 모멘텀을 보고 접근하는 자리라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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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변수들
지금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됐더라도 확인이 더 필요한 변수는 세 가지다.
첫째는 중동 협상 일정이다. 천궁-II 수출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넓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일부 국가와의 계약 협상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안에 있다. 8월 12일 나온 미국 패트리엇 재고 관련 보도처럼, 외부 변수가 수출 타이밍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둘째는 업계 재편 리스크다. 8월 13일 나온 한화의 KAI 지분 확대, 현대로템·KAI의 미사일 공동 개발 소식은 국내 방산 3사 사이의 경쟁 구도가 고정돼 있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LIG D&A가 독자적으로 확보한 수주 파이프라인이 다른 업체와의 협업·경쟁 구도 변화 속에서도 그대로 유지되는지 다음 분기 공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셋째는 시장 심리다. 8월 12일 같은 날 한쪽에서는 '천궁-II 수요 폭발' 리포트가 나오고, 다른 한쪽에서는 '냉정해야 한다'는 기자노트가 동시에 나왔다. 실적과 수주라는 펀더멘털 신호와, 단기 랠리에 대한 경계 신호가 같은 시점에 공존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 분기 실제 영업이익률이 회사의 보수적 가이던스(연간 7% 안팎)를 얼마나 웃도는지, 그리고 그 격차가 다음 분기에도 유지되는지가 주가 방향을 가를 다음 확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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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엘아이지넥스원) 주가, 8월 12일 코스피 랠리 이후 81만원대, 목표주가 115만원과 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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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e에서 기업 분석하기자주 묻는 질문
LIG D&A(엘아이지넥스원)의 목표 주가는 얼마인가요? 2026년 8월 13일 기준 증권가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평균 115만 938원이다. 8월 14일 종가 81만 5,000원 대비 41% 이상 높은 수준이며, 최근 리포트를 낸 5개 증권사(대신·SK·DS투자·유안타·유진투자)는 모두 2분기 실적과 천궁-II 수출 모멘텀을 근거로 우호적인 톤을 유지하고 있다.
LIG D&A 주가가 8월 12일 전후로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직접적인 계기는 8월 12일 코스피 전체가 외국인·기관의 3조 원대 순매수에 힘입어 3.68% 급등한 것이고, 여기에 8월 7~10일 나온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리포트들이 겹쳤다. 다만 같은 날 업계 일각에서는 이 반등을 냉정하게 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함께 나왔다.
LIG D&A는 배당을 많이 주나요? 아니다. TTM 기준 배당수익률은 0.36%로 낮다. 이 종목은 배당보다는 매출 성장(전년 대비 31.46%)과 수출 모멘텀을 보고 접근하는 성장주 성격이 강하다.
LIG D&A(엘아이지넥스원)는 대기업인가요? 시가총액 약 17조 9,300억 원 규모의 코스피 상장 방산 대기업이다. 국내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천궁-II 등)를 주력으로 하며, 최근 사명을 LIG넥스원에서 LIG D&A(LIG Defense&Aerospace)로 변경했다.
출처
- '천궁-II 대박인 줄만'...바닥난 미국 패트리엇 '뜻밖의 반전' 배창학...
- 外人·기관 3조 쓸어담았다...반도체·K뷰티 질주에 코스피 3.68%↑
- 기자노트 LIG D&A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냉정해야 한다
- 중동 리스크·M&A·실적 모멘텀까지...K방산株 ‘훨훨’
- 현대로템·KAI,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 협력
- 한화 지분확대에 반발하는 KAI 노조 '공급망 장악' 주장 따져보니
- 2Q26 Review: 고성장에 변함은 없습니다
- 단기 실적보다 캐파 증설이 함의하는 바에 주목
- 소나기에 연연하지 말고 불어오는 동남풍을 보자
- 2Q26 Re: 천궁-II 수요 폭발 중
- 실적과 수주, 길게 보면 폭발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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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LIG D&A(엘아이지넥스원)의 목표 주가는 얼마인가요?
2026년 8월 13일 기준 증권가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평균 115만 938원이다. 8월 14일 종가 81만 5,000원 대비 41% 이상 높은 수준이며, 최근 리포트를 낸 5개 증권사(대신·SK·DS투자·유안타·유진투자)는 모두 2분기 실적과 천궁-II 수출 모멘텀을 근거로 우호적인 톤을 유지하고 있다.
LIG D&A 주가가 8월 12일 전후로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직접적인 계기는 8월 12일 코스피 전체가 외국인·기관의 3조 원대 순매수에 힘입어 3.68% 급등한 것이고, 여기에 8월 7~10일 나온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리포트들이 겹쳤다. 다만 같은 날 업계 일각에서는 이 반등을 냉정하게 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함께 나왔다.
LIG D&A는 배당을 많이 주나요?
아니다. TTM 기준 배당수익률은 0.36%로 낮다. 이 종목은 배당보다는 매출 성장(전년 대비 31.46%)과 수출 모멘텀을 보고 접근하는 성장주 성격이 강하다.
LIG D&A(엘아이지넥스원)는 대기업인가요?
시가총액 약 17조 9,300억 원 규모의 코스피 상장 방산 대기업이다. 국내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천궁-II 등)를 주력으로 하며, 최근 사명을 LIG넥스원에서 LIG D&A(LIG Defense&Aerospace)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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