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4.6% 하락, 유가 111달러 넘어
2026년 5월 18일 · 국내 속보
트럼프가 이란에 경고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4.6%까지 밀린 뒤 0.33%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이란 공습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도 이어졌습니다. 이 여파로 18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고,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한 뒤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란이 빨리 움직이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란이 미국의 여러 요구를 거부했고, 핵 프로그램에서 의미 있는 양보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사 선택지가 다시 논의되고 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고문인 모흐센 레자이는 군이 언제든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한국 시간 1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전장보다 1.87% 오른 배럴당 111.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최근 월간 보고서에서 세계 원유 재고가 유례없는 속도로 줄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공급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고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6월물은 같은 시간 전장보다 2.16% 오른 배럴당 107.7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UBS 은행은 월별 원유 수요가 같은 수준이면 이달 말 재고량이 사상 최저치인 76억 배럴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흔들렸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75% 하락한 60,946.65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2.8%까지 올라 199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4.6%까지 하락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0.33%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 증시는 최근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오른 뒤 중동 변수와 유가 상승을 함께 맞았습니다.
관련 글
자주 묻는 질문
코스피가 장중 4.6%까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국과 이란의 군사 긴장 고조와 유가 상승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기사에는 트럼프의 경고와 군사 옵션 검토 보도가 영향을 줬다고 적혀 있습니다.
유가가 배럴당 111.30달러를 넘으면 한국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원유 가격 상승은 수입 원가와 기업 수익성 우려로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줍니다. 기사에서는 브렌트가 111.30달러까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최근 보고서에서 무엇을 경고했나요?
세계 원유 재고가 유례없는 속도로 줄고 있어 공급 차질이 이어지면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사에서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각각 얼마로 나왔나요?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배럴당 111.30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 6월물은 배럴당 107.7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불스토리
인스타그램 22만 / 스레드 7만 팔로워. 미국주식 리서치를 한국어로 가장 직설적이고 전문적으로 전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