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성과급 합의로 총파업 유보, 배분 쟁점 남아
2026년 5월 25일 · 국내 속보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잠정합의에 이르러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초과이익성과급(OPI) 배분 방식과 사업부별 격차입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잠정합의에 이르러 파업을 유보합니다. 지난 20일 경기 수원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지원 아래 막판 교섭이 6시간여 진행됐습니다.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조합원 찬반투표로 최종 확정합니다.
노조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노동쟁의 대상 범위가 넓어지면서 성과급 요구를 쟁의행위의 목적으로 볼 수 있는지 해석 쟁점이 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태 마무리 이후 초과이익 배분 방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쟁점은 초과이익성과급(OPI) 배분 방식입니다. OPI는 전년도 경제적 부가가치의 20%를 재원으로 하고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제도입니다. 노조는 산정 기준 공개와 상한 폐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2025년도분 OPI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연봉의 47%로 책정됐습니다. 사업부별 격차가 크게 드러났습니다. 회사 측은 사업 성과에 따른 보상 원칙을 근거로 반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50%로 책정됐습니다. 영상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VD·DA) 사업부는 12%에 그쳤습니다. 노조는 사업부별 격차와 산정 기준의 불투명성을 문제로 제기했습니다.
노사는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고 이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적자사업부에 대한 성과급 배분 방식은 1년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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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 세부 내용은 무엇인가?
OPI는 전년 경제적 부가가치의 20%를 재원으로 하고 개인 연봉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합의안은 특별경영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고 적자사업부 배분은 1년 유예하며 조합원 찬반투표로 최종 확정된다.
성과급 배분 쟁점은 어떤 항목에서 발생했고 쟁점의 핵심은 무엇인가?
핵심은 사업부별 배분 격차와 산정 기준의 불투명성이다. 예컨대 DS는 연봉의 47%로, VD·DA는 12%로 책정돼 격차가 드러났다. 노조는 산정 기준 공개와 상한 폐지를 요구했다.
이번 성과급 합의가 다른 대기업 임금 교섭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무엇인가?
기사에선 고용노동부가 사태 마무리 이후 초과이익 배분 방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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