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이닉스, 용인 송전망 직접 건설 허용된다
2026년 5월 24일 · 국내 속보
이재명 정부가 전력망 특별법을 포함한 전력망 3법을 처리해 발전사와 전력 다소비 기업이 송전망을 직접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송전망 완공 후 운영권은 기존처럼 한국전력이 맡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전력망 사업 시행자를 민간으로 확대했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5월 19일 전력망특별법 등 전력망 3법을 처리했습니다. 법 처리로 송전망 구축 주체가 한전에서 민간으로 확대됩니다.
법이 통과되면 발전사업자와 반도체 등 전력 다소비 기업이 필요한 송전망을 직접 구축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송전망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직접 건설할 수 있게 됩니다. 기업들은 입지 선정과 경과지 주민 협의 등 사업 전 과정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송전망 준공 이후 운영은 기존처럼 한국전력이 맡기로 했습니다. 민영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민간은 건설 후 설비를 한전에 넘기고 한전이 운영합니다. 이 방식은 건설 주체만 민간으로 바뀌는 구조입니다.
기존에는 국내 송전망 사업을 한전이 독점했습니다. 한전이 송전망을 건설하고 투자비는 전기요금을 통해 회수하는 구조였습니다. 법 개정 전에는 기업이 한전의 건설 일정에 맞춰야 했습니다.
법안에 따라 한전은 종전대로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을 수립합니다. 이후 입지 선정, 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 용지 확보, 설계, 시공 등 절차는 민간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뀝니다. 결국 민간이 건설을 맡고 완공 후 한전으로 이관하는 'BT(Build-Transfer)' 방식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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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핵심은 송전망 건설 주체가 한전으로 한정돼 기업이 수요에 맞춰 신속히 구축하지 못한 점입니다. 입지 선정과 주민 협의, 환경영향평가 절차도 필요합니다.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위치
기사에서는 해당 클러스터가 용인시에 조성된다고만 나옵니다. 더 구체적 주소나 위치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공장
SK하이닉스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요 참여사로 언급됩니다. 기사에는 공장 상세 위치나 완공 시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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