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업 때 성장률 최대 0.5%포인트 하락
2026년 5월 18일 · 국내 속보
한국은행은 삼성전자 노조가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하면 올해 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정부에 보고했습니다. 법원은 18일 총파업 금지 가처분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실제로 진행되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정부에 보고했습니다. 파업은 오는 21일부터 18일 동안으로 예고됐습니다. 보고 내용은 삼성전자 생산 차질이 나라 경제 숫자에 줄 수 있는 영향을 담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보고서를 지난 14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시장 상황 점검 회의에 제출했습니다. 정부가 이달 초 한국은행에 삼성전자 파업이 거시경제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보고서는 정부 회의 자료로 쓰였습니다.
보고서에는 반도체 생산 차질로 피해 규모가 3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추정도 담겼습니다. 파업이 끝난 뒤에도 생산라인을 다시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데 추가로 3주가 걸린다는 전제가 반영됐습니다. 이 계산은 파업 기간만이 아니라 복구 기간까지 넣은 결과입니다.
한국은행 보고서는 대통령정책실 등에도 제출됐습니다. 청와대는 한국은행 보고가 상시적 업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안에서도 삼성전자 파업이 경제 지표에 줄 영향을 확인한 셈입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아래 2차 사후 조정을 1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조정은 노사 사이의 쟁점을 다시 맞춰보는 절차입니다. 총파업 예고일을 앞두고 조정 절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원은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21일 총파업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수원지법 민사31부는 18일 삼성전자가 삼성그룹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을 상대로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법원 결정으로 총파업 진행 방식에는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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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삼성전자 파업이 올해 한국 성장률에 어떤 영향을 주나?
한국은행은 총파업이 실제 진행되면 올해 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정부에 보고했다. 이 수치는 생산 차질 시나리오 결과다.
삼성전자 총파업은 언제부터 얼마나 예고됐나?
노조는 21일부터 18일 동안 총파업을 예고했다. 정부는 이 기간을 바탕으로 거시경제 영향 분석을 요청했다.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 추정치는 얼마인가?
보고서는 반도체 생산 차질로 인한 피해 규모를 30조원으로 추정했다. 이 추정에는 복구 기간 손실도 포함됐다.
파업이 끝난 뒤 생산 정상화에는 얼마나 걸리나?
보고서는 파업 종료 뒤 생산라인 복구에 추가로 3주가 걸린다는 전제를 반영했다. 복구 기간까지 포함해 손실을 계산한 결과다.
정부에는 누가 언제 보고받았나?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지난 14일 구윤철 부총리 주재 시장 상황 점검 회의에 제출했고 대통령정책실 등에도 전달했다.
법원은 21일 예정된 총파업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렸나?
수원지법 민사31부는 18일 삼성전자가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총파업에 제동을 걸었다.
노사 중재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삼성전자 노조는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을 1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조정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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