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운송비 4,200원 인상안 부결, 평택 공정 차질
2026년 6월 11일 · 국내 속보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의 운송비 단가 인상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투표 이후 수도권 공장 출하가 저지되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타설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이 사측과 마련한 운송비 단가 인상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수도권 재적 조합원 7,517명 가운데 7,222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 참여 결과가 집계되며 잠정 합의안은 최종적으로 부결 처리됐습니다.
투표 결과는 찬성 2,213명(30.6%), 반대 4,931명(68.3%), 무효·기권 78명(1.1%)이었습니다. 조합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사측과의 후속 협상을 예고했습니다. 조합원 다수는 제시안에 반대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전운련은 지난 9일 유류비를 제외한 운송 단가를 1회당 4,200원(5.5%) 인상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합의안은 노조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었습니다. 합의안 부결로 해당 인상안은 일단 무산됐습니다.
전운련은 지난 8일 수도권에서 전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11일 오전 8시부터는 경기도 평택의 레미콘 제조 공장 두 곳에서 출하 저지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의 레미콘 타설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출하 저지로 납품 지연과 현장 타설 일정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운련은 잠정 합의안 부결에 따라 사측과 즉각적인 재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측과 조합은 후속 절차를 통해 합의 도출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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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레미콘 운송비 4,200원 인상안 부결이 평택 공정 차질로 이어진 구체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노조가 잠정 합의안을 부결하자 수도권 조합의 출하 저지가 이어져 평택 공장 두 곳에서 레미콘 출하가 중단되며 타설 작업이 멈췄기 때문입니다.
투표 참여 인원과 참여율은 어떻게 됐나요?
수도권 재적 조합원 7,517명 가운데 7,222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높은 참여로 결과가 공식 집계됐습니다.
투표 결과 찬성·반대 표 수는 어떻게 나왔나요?
찬성 2,213명, 반대 4,931명, 무효·기권 78명으로 잠정 합의안은 부결 처리됐습니다.
제시된 인상안의 금액과 적용 범위는 무엇이었나요?
유류비를 제외한 운송 단가를 1회당 4,200원(5.5%) 인상하는 안이었습니다. 노조와 사측이 잠정 합의한 내용이었습니다.
조합과 사측의 다음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조합은 부결 직후 즉시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사측은 후속 절차로 합의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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