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대행

용어

코인을 한 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 실제로 옮겨 주는 일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로,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대신 전송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한 줄 정의 전송대행: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을 대신해, 다른 사람이 코인을 사서 지갑으로 옮겨 주겠다고 약속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통념 교정 흔히 전송대행을 거래소의 정식 서비스나 안전한 대리 구매쯤으로 안다. 실제로는 법적 근거나 감독 기관 없이 개인 또는 소규모 업체가 임의로 제공하는 비공식 거래여서, 돈을 보내도 코인을 받지 못하는 사고가 흔히 발생한다.


1.무엇인가

전송대행은 정식으로 상장되지 않아 일반 거래소에서 살 수 없는 코인, 이른바 오박코인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를 대신해, 중개인이 자신의 지갑에서 코인을 사거나 확보한 뒤 투자자의 지갑으로 옮겨 주겠다고 약속하는 행위이다. 겉보기에는 해외 물건을 대신 사서 배송해 주는 구매대행업체와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택배와 달리 코인 전송은 중개인이 실제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지, 약속대로 전송했는지를 투자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 거래소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매매 기록도 남지 않고, 문제가 생겨도 되돌릴 방법이 마땅치 않다.

2.왜 중요한가 (투자자 관점)

이 개념을 모르면 상장되지 않은 코인을 싸게 살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돈만 보내고 코인은 받지 못하는 피해를 볼 수 있다. 특히 오박코인처럼 정식 거래소 상장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코인은 애초에 시장에서 정상적으로 거래될 수 없는데, 전송대행이라는 이름을 붙여 마치 정상적인 거래인 것처럼 포장하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코인을 실제로 받았다고 해도 그 코인을 되팔 수 있는 시장이 없어 현금화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3.실전 예시

한 투자자가 SNS 광고를 통해 아직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신규 코인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안내자는 자신이 코인을 대신 구매해 투자자의 개인 지갑으로 전송해 주겠다며 대금을 먼저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투자자가 돈을 보냈지만 이후 안내자와 연락이 끊겼고, 코인도 전송받지 못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코인이 실제로 전송되었지만, 해당 코인이 어떤 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지 않아 매도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코인을 보유하고만 있을 뿐 현금으로 바꿀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4.헷갈리는 개념과 구분

구분 전송대행 거래소 정식 매매
주체 개인 또는 비공식 업체 인가·신고된 거래소
감독 감독 기관 없음 금융당국 신고 및 감독 대상
거래 기록 남지 않음 거래 내역 보관 및 조회 가능
분쟁 처리 사실상 불가능 분쟁 조정 절차 존재

또한 "출금대행"이나 "구매대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명칭만 다를 뿐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개인 간 약속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위험 구조는 동일하다.

5.확인 체크포인트

  • 해당 코인이 국내 신고된 정식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대금을 먼저 요구하고 코인 전송은 나중에 이루어지는 구조인지 살펴본다.
  • 전송을 대행하는 주체가 사업자 등록이나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실체인지 확인한다.
  • 코인을 받더라도 이를 실제로 매도할 수 있는 시장이 존재하는지 미리 확인한다.

본 문서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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