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는법: 국내 거래소에서 원화로 매수하는 절차
2026년 7월 22일 업데이트

비트코인은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갖춘 국내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 가입해 원화를 입금한 뒤 KRW 마켓에서 매수하면 되며, 지금(2026년 7월 21일) 가격은 약 66,255달러(약 9,808만원)다.
비트코인은 국내에서 실명확인이 가능한 입출금계좌를 갖춘 원화거래소, 즉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같은 곳에 가입해 본인 명의 계좌를 연결하고 원화를 입금한 뒤 KRW 마켓에서 매수 주문을 넣으면 살 수 있다. 지금(2026년 7월 21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비트코인은 약 66,255달러이고, 원/달러 환율 1,480원대를 적용하면 원화로 약 9,808만원 수준이다. 이 글은 어느 거래소를 고를지부터 실제 매수 화면 흐름, 매수 후 보관과 세금까지 순서대로 짚는다.
실물 코인은 상징일 뿐, 실제 비트코인은 국내 원화거래소 앱 안에서 매수·보관된다.
어떤 거래소를 고를지: 실명확인 입출금계좌가 출발점
한국에서는 아무 앱에서나 원화로 코인을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실명확인이 가능한 입출금 계정, 즉 동일 금융회사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 계좌와 그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는 계정을 통하여 금융거래를 하지 아니하는 자에 대해서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를 수리하지 아니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원화 입출금이 실명 확인된 은행 계좌로만 이뤄지는 구조를 갖추지 못하면 국내에서 정식으로 영업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첫 확인 포인트는 앱스토어 순위가 아니라 "이 거래소가 어느 은행과 실명계좌를 연동했는가"다.
업비트는 두나무가 운영하며 점유율 약 75%로 케이뱅크와 연계돼 있고 약 220개 종목을 취급한다. 빗썸은 빗썸코리아가 운영하며 점유율 약 17%로 NH농협과 연계돼 있고 약 350개 종목을, 코인원은 점유율 약 5%로 카카오뱅크와 연계돼 있고 약 130개 종목을, 코빗은 점유율 약 1%로 신한은행과 연계돼 있고 약 100개 종목을 취급한다. 수수료는 거래소마다 차이가 있는데, 업비트는 0.05%로 안정적이고 빗썸은 평소 0.04%지만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는 0.20%로 일시 인상되는 경우가 있으며, 코인원은 0.20%로 가장 높고 코빗은 0.15% 수준이다. 1천만원을 100회 거래한다고 가정하면 수수료 구조 차이만으로 1년 100회 거래 기준 수익률 차이가 1~3%포인트, 금액으로는 10만~30만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자주 매매할 계획이라면 이 부분을 미리 계산해두는 게 좋다.
관심 있는 코인이 특정 거래소에만 상장돼 있을 수도 있다. "코인 사는법"이나 "라이트코인 사는법", "베이비도지코인 사는법" 같은 검색이 많은 이유도 여기 있는데,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대형 코인은 4개 거래소 모두에서 거래되지만 소형 알트코인은 취급 종목 목록이 거래소마다 달라 원하는 종목의 KRW 마켓 상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실제 매수 절차: 가입부터 주문까지
거래소를 정했다면 절차는 대체로 비슷하다. 계정 생성, 본인인증(KYC), 은행 계좌 연결, 원화 입금이라는 네 가지를 마쳐야 실제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업비트를 예로 들면 카카오톡 인증, 네이버 인증, 하나인증서 인증 중 하나로 2채널 인증을 거치고, 연동 은행 계좌에 입금하면 그 절차에 따라 업비트 계정에 원화 잔액으로 반영되고 그 원화로 디지털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구조다. 앱 안에서는 [입출금] - [원화] - [입금] - [입금 금액 입력] - [입금신청] - [2채널 인증하기] 순서로 진행된다.

원화를 입금하면 거래소 앱 안에서 바로 매수 화면으로 넘어간다.
원화 잔액이 확인되면 KRW 마켓에서 사려는 코인을 검색해 매수 화면으로 들어간다. 주문 방식은 크게 시장가와 지정가로 나뉘는데, 시장가는 현재 호가에 즉시 체결되고 지정가는 원하는 가격을 걸어두고 기다리는 방식이다. 처음이라면 소액으로 시장가 매수를 먼저 경험해보는 편이 화면 흐름을 익히기에 편하다. 다만 KRW 마켓의 최소 주문 금액은 5,000원으로 정해져 있어 이보다 적은 금액으로는 매수·매도 주문 자체가 접수되지 않는다. 큰돈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잔액을 완전히 정리하고 싶을 때 5천원 미만이 남으면 처리가 번거로워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매수 후 보관과 트래블룰: 100만원이 기준선
코인을 산 다음에는 그대로 거래소 지갑에 둘지, 개인 지갑으로 옮길지 정해야 한다. 거래소 안에서 다른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출금하려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트래블룰' 규정이 적용되는데, 트래블룰 적용 대상은 원화 환산가 100만원 이상의 디지털 자산 출금 건이다. 100만원 이상을 트래블룰 연동 가상자산사업자로 출금할 때는 개인 회원이면 거래소를 선택하고 받는 사람 이름을 입력해야 하며, 해당 거래소의 수취인 계정 정보와 일치해야 출금이 가능하다. 즉 1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면 상대방 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아무 지갑 주소로나 보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에 따라 미신고 사업자와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는 금지되므로 미신고 외국 가상자산사업자와의 입출금은 금액과 무관하게 제한된다. 해외 거래소로 자산을 옮기려는 계획이 있다면, 그 거래소가 국내 신고·화이트리스트 명단에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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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도 되는 가격인가: 시세 감 잡기
가격 감을 잡는 것도 "사는법"의 일부다. 비트코인은 지난 1년 동안 고점 대비 크게 조정받은 상태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가격이 약 43.6% 낮아졌고, 지난 1년 최고가(126,198달러) 대비로는 약 47.5% 빠진 자리에 있다. 반대로 52주 최저가(57,748달러)보다는 약 14.8% 높은 수준이라, 최근 저점에서는 일부 반등한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가격은 해외 거래소 기준 달러 표시 시세라는 것이다. 국내 원화거래소는 수급 상황에 따라 해외 시세보다 비싸게(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혹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있어서, 실제로 업비트나 빗썸 화면에서 보는 원화 매수가는 위에서 계산한 환산값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 화면에 뜨는 실제 호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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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는법: 국내 거래소에서 원화로 매수하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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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달러로 사는법"이나 "바이낸스 코인 사는법"을 찾는 사람도 많다.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 자체는 존재하지만, 국내 거주자가 해외 미신고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국내 거래소와의 입출금 연동이 막혀 있을 수 있고, 세금 신고 의무는 국내 거주자 기준으로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원화를 달러로 바꿔 해외 거래소에 넣는 방식은 환전 수수료와 해외 송금 절차가 추가로 얹히기 때문에, 국내 원화거래소보다 체감 비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세금과 수수료: 지금은 비과세, 2027년 1월부터 달라진다
현재 시점에서 비트코인 매매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붙지 않는다. 다만 이 상태가 계속되는 건 아니다. 현행 소득세법상 2027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양도·대여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과세되며, 연 250만원을 넘는 소득에 대해 기타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합친 22% 세율이 적용된다. 정부 관계자는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구체적 과세 기준을 국세청 고시로 마련해 공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자와 실무 조율을 진행해 거래소와 당국 간 과세 인프라 구축 작업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세 차례나 유예됐던 전례 때문에 "이번에도 미뤄지지 않겠냐"는 회의적 시각도 있지만, 현재 법 조문과 당국 입장 기준으로는 2027년 시행이 기본값이라는 점을 전제로 계획을 세우는 게 안전하다.
수수료 측면에서는 앞서 본 대로 거래소별 체결 수수료 차이가 크지 않아 보여도 누적되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된다. 자주 사고팔 계획이라면 수수료율을, 한 번에 목돈을 넣고 오래 보유할 계획이라면 실명계좌 안정성과 트래블룰 대응이 편한 거래소인지를 우선순위로 두는 게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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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사는법은 어떻게 되나요?
회원가입과 본인인증(KYC)을 마치고 카카오톡·네이버·하나인증서 중 하나로 2채널 인증을 등록한 뒤, 케이뱅크 계좌에 입금하면 업비트 계정에 원화 잔액으로 반영됩니다. 이후 KRW 마켓에서 비트코인을 검색해 매수 주문을 넣으면 됩니다.
비트코인은 얼마부터 살 수 있나요?
KRW 마켓 최소 주문 금액은 5,000원입니다. 1개를 통째로 살 필요 없이 소수점 단위로 원하는 만큼만 살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사면 세금을 내야 하나요?
지금 당장은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다만 2027년 1월 1일부터는 연 250만원을 넘는 가상자산 양도소득에 기타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합친 22%가 과세될 예정이므로 장기 보유 계획이라면 이 시점을 염두에 두는 게 좋습니다.
이더리움도 같은 방법으로 사나요?
그렇습니다. 국내 원화거래소 KRW 마켓에 상장된 코인이라면 비트코인과 동일한 절차, 즉 원화 입금 후 해당 코인을 검색해 매수 주문을 넣는 방식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현재 1개당 약 1,921달러, 원화로는 약 284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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