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5개를 1개로 통합 추진, 내달 구조조정안 수립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중간보고회에서 발전공기업 5개를 1개 회사로 통합하는 방안을 연구용역 중간결과로 공개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1사 통합안을 권고했으며, 기후부는 다음달 중 구조조정안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월 18일 서울 서초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발전공기업 5개를 1개 회사로 통합하는 방안을 연구용역 중간결과로 공개했습니다.
연구용역은 삼일회계법인이 수행했고, 삼일회계법인은 1사 통합안을 가장 구조적으로 적합한 대안으로 권고했습니다.
검토 대상은 1사 통합, 권역별 2~3사 통합, 지주회사와 권역별 자회사 구조 등 3가지였고, 삼일회계법인은 에너지 전환 실행력 확보, 위험 요소 저감, 운영 효율성 제고, 정의로운 전환 용이성 등 4대 원칙을 적용해 판단했습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발전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에너지전환에 가장 효율적이고, 발전사 노동자의 고용안정 차원에서도 가장 좋은 방안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중간보고회에는 기후부, 삼일회계법인, 전문가, 발전공기업 노동조합이 참석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통합 법인의 안정적 출범을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 방향, 기존 발전 5사의 기반시설 활용 방안 등을 주요 검토사항으로 제시했습니다.
기후부는 이날 공개한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다음달 중 발전공기업 기능 재편 및 구조조정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 발전 5사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입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연구용역 중간결과는 발전공기업 구조를 권역별·지주형이 아닌 단일 법인으로 묶는 쪽으로 기울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행력과 운영 효율을 근거로 삼일회계법인이 권고안을 냈고, 기후부는 다음달 최종안을 준비합니다. 다만 노동조합 참여와 특별법 제정 같은 제도적 절차가 남아 있어 향후 일정과 최종안 형태는 변동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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