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MBK 공개 공방으로 홈플러스 자금지원 불투명
메리츠가 6월 18일 MBK를 향해 '홈플러스 정상화는 최대주주 책임'이라고 공개 반격하자, MBK는 메리츠가 청산 시 1조8,000억원을 회수한다고 맞섰다. 양측 주장 충돌로 홈플러스에 대한 추가 자금 수혈과 회생 절차 조건이 현재 불확실해졌다.

메리츠가 6월 18일 MBK에 공개 반격하며 '홈플러스 정상화는 최대주주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으로 홈플러스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방향이 불투명해졌다.
메리츠는 최대주주 책임을 강조하며 김병주 전 대표의 보유 자산을 언급했다. 회사 측은 김병주 관련 자산이 99억 달러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납득할 만한 지원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MBK는 즉각 반박했다. MBK는 홈플러스가 청산될 경우 메리츠가 1조8,000억원을 회수한다고 주장하며, 메리츠도 회생 지원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회생을 위한 자금 수혈 방식으로 DIP(회생 절차 중의 자금 조달)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보였다. 메리츠가 DIP에 추가 조건을 제시하면서 실행 가능성은 '안갯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정치권 쪽에서는 여당이 중재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6월 18일과 19일 사이 양측의 공방은 계속됐다.
현 시점에서 추가 자금 투입 여부와 DIP 실행 조건은 결정되지 않았다. 향후 양측의 추가 공개와 채권단·법원 관련 문서가 발표될 때까지 상황이 유지될 예정이다.
불스토리의 해석
이번 공개 공방은 최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법적·재무적 부담을 둘러싼 갈등입니다. 메리츠는 최대주주 차원의 자금 지원을 촉구했고 MBK는 청산 시 메리츠의 회수 가능액을 근거로 공동 부담을 요구했습니다. 이 때문에 회생 자금 조달 방식과 조건 협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채권단과 법원 문서, 양측의 추가 제안이 향후 방향을 결정할 핵심입니다.
관련 종목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재무 부담과 평판 리스크가 부각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
최대주주로서 홈플러스 정상화 자금 동원 주체라는 점에서 직접 영향권에 있습니다.
홈플러스
회생 절차와 추가 자금 수혈 여부가 사업 지속성에 직결됩니다.































































